
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까지 공립학교 105개 학교시설개방 활성활를 위해 학교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시설개방 확대와 현장 점검을 통해 체육관 설치구조, 연간 개방 건수 등 미개방 사유 및 적정성 등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개방 홍보와 우수사례, 표창 등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개방 정책으로 학교 운동장, 체육관 등 교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가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교육기관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학교시설개방 컨설팅 통해 지속가능한 방안과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