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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RCY, 창립 120주년 기념 합동입단선서식 개최

도내 RCY 단원 800여 명 용인 에버랜드서 한자리에
인도주의 가치 되새기며 미래 민주시민 다짐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경기도 내 RCY 단원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단체 소속에 대한 자긍심을 다지는 의미 있는 선서식을 가졌다.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지난달 31일 용인 에버랜드 극장동 일대에서 ‘2025년 경기 RCY 합동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RCY(Red Cross Youth) 단원들에게 인도주의 정신과 단체 소속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 소속 RCY 단원과 지도교사 등 800여 명이 참여해 ‘RCY! 새로운 120년을 향해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합동입단선서식 ▲RCY 백일장 ▲게릴라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RCY 백일장과 미션 활동은 청소년들이 적십자의 가치와 역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해 단원들 사이의 유대감과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번 선서식은 청소년들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미래 사회를 이끄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RCY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주최하고 RCY 지도교사 경기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경기RCY위원회, 경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경기혈액원 등이 후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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