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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개원 58주년 기념식 개최

1967년 개원 이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58주년 기념식,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위로 전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개원 58주년(3일)을 맞아 지난 5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1967년 개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성빈센트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평가 우수부서 시상에 이어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사업계획 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인공신장실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영양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4개 부서(영상의학팀, 적정진료관리팀, 92병동, 응급간호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40년 근속 4명, ▲35년 근속 5명, ▲30년 근속 20명, ▲25년 근속 36명, ▲20년 근속 21명, ▲15년 근속 37명, ▲10년 근속 37명이 받았으며, ▲모범직원 표창은 1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작은 시작이었던 성빈센트병원이 수많은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들의 책임과 연대, 묵묵한 헌신이 이룬 결과”라며 “당장의 결실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위한 씨앗을 남겨두는 절제와 인내를 뜻하는 ‘석과불식(碩果不食)’의 자세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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