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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5개 부문 동시 선정

뉴스위크 '2025 아태 전문병원' 평가서 호흡기·소아·내분비·신경·신경외과 선정
인천 및 경기서북부권 유일한 성과...지역 대표 병원 위상 부각

 

인하대병원이 글로벌 미디어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5개 진료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과 경기 서북부권 전체를 통틀어 유일한 성과로,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는 글로벌 통계 및 시장 데이터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협력,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의 의료진과 병원 관리자, 등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의료수준이 높은 9개국 내 수백여 개 병원이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순위에서 호흡기내과(아태 8위, 국내 5위), 소아과(아태 37위, 국내 11위), 내분비내과(아태 44위, 국내 14위), 신경외과(아태 73위, 국내 13위), 신경과(아태 92위, 국내 15위) 등 총 5개 진료과가 순위에 올랐다.

 

특히 호흡기내과는 아시아태평양 전체 8위, 국내 5위의 최상위권 진입은 중증 폐질환 환자 치료에 특화된 폐암센터를 중심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입증한 결과다.

 

이택 병원장은 “2022년 뉴스위크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진입한 뒤 매년 순위가 상승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 역량과 시스템으로 국제 경쟁의 중심에서 당당히 평가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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