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인성교육 실천에 따른 현장 의견 청취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5 인성교육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담회는 '투게더(TOGETHER), 인성교육을 스케치하다'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권역별로 '(1권역) 문화로 밑그림을 그리다', '(2권역) 학부모와 세밀하게 선을 연결하다', '(3권역)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채색하다', '(4권역) 공유와 나눔으로 펼치다'를 소주제로 삼았다.
이후 진행하는 정담회는 학부모 참여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 주제 중심 교육과정의 상시적 운영, 교원 및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강화와 지역 연계 활성화 사례 공유, 일반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1교(학급) 1인성브랜드의 자발적 실천과 확산에 힘써 인성교육의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학교가 지역 네트워크 및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