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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예술의 만남, ‘2025 성남페스티벌’ 9월 19일 개막

기술·예술·게임이 융합한 ‘TAG Seongnam (태그 성남)’ 슬로건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탄천 종합운동장 앞) 등 성남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TAG Seongnam(태그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기술(Technology), 예술(Arts), 게임(Game)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로, ‘먼저 온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9월 11일(목)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진준 성남페스티벌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예술과 기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을 담아낸 축제”라며 “성남의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국 대표이사 역시 “성남페스티벌은 성남문화재단이 지향하는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비전을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하는 장”이라며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환상적인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진준 총감독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니라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확장된 공감’을 구현하는 무대”라며 “관객이 작품의 일부로 함께하게 되고, 성남이 융복합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상징적 선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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