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이 제3회 수강생 수영대회를 열고 수강생, 강사진, 운영진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14일 수원시는 지난 13일 녹색교통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제3회 수강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영 강좌 수강생 2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80종목, 단체전 3종목 등 총 83종목 경기를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교통회관 수영대회가 수강생, 강사진, 운영진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운수종사자와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수영장·대강당·생활체육실·회의실 등을 갖추고 시민 대상 평생교육과 생활체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가 수탁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