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양도면이 포도 수확철인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지역 주요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 소득원인 포도 재배와 관련,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강화섬 포도’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당도와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양도면은 강화 포도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역으로 당도 등이 높아 높은 인기를 끌면서 ‘양도 포도’라는 입지를 다졌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여러분의 노력으로 ‘양도 포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노력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