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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특공대 빨래방, 출시 3개월 만에 200% 성장

앱 기반 대용량 세탁 서비스, 직장인·1인가구 호응
맞춤형 옵션·구독 서비스로 재이용률 55% 달성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가 지난 6월 선보인 ‘세특 빨래방’이 3개월 만에 누적 성장률 200%를 기록했다. 코인 빨래방을 대신하는 앱 기반 서비스로 바쁜 직장인과 1인가구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며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15일 세탁특공대(대표 남궁진아)는 대용량 생활 세탁 서비스 ‘세특 빨래방’이 출시 3개월 만에 200% 성장했다고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코인 빨래방을 이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서비스 개선도 이어졌다. ▲개어 받기 ▲속옷 분리 세탁 ▲천연 세제 옵션 등 맞춤형 선택지를 추가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월평균 80% 성장세와 재이용률 55%를 기록했다.

 

세탁특공대는 구독 서비스 ‘세특패스’를 통해 충성 고객층도 확보했다. 전체 주문 고객의 43%가 이용하고 있으며, 재구독률은 82%에 달한다.

 

남궁진아 대표는 “세특 빨래방은 직장인들이 주말마다 무거운 빨래를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도록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세탁에서 완전히 ‘퇴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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