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21일부터 27일까지 ‘2025 하반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옹진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지급하는 장학금은 저소득 주민 자녀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교재 구입 등 학업에 전념하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주민자녀 중 학업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각 면사무소에 장학금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성적증명서와 보호자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중학생은 5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문경복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접지 않도록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