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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 ETF…순자산 2500억 돌파

AI·전력인프라·ESS 테마 주도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1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자산 2500억 원을 돌파했다.

 

10일 신한자산운용은 “ETF가 하반기 급격한 자금 유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간 개인과 은행 중심으로 1150억 원이 들어왔고, 연말 대비 순자산이 16배 증가했다.

 

2022년 10월 상장한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 ETF가 올해 하반기 들어 리테일 자금 유입이 가속하며 운용 규모 2500억 원을 넘겼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5.29%, 32.54%, 74.55%로 코스피를 큰 폭으로 앞섰고, 연초 이후 수익률도 120.52%로 약 두 배 수준이다.

 

ETF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시장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테마 상승 흐름을 반영했다. 특히 ESS 테마 편입 종목인 삼성SDI, 엘앤에프가 한 달간 44.5%, 64.02% 오르며 성과를 견인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AI 전력인프라와 ESS 모멘텀이 부각됐다”고 설명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전력 인프라 비중 일부를 줄이고 모빌리티·ESS·파운드리 등으로 순환 투자하며 방어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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