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나섰다.
11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날을 맞아 보훈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함께 걷는 역사, 보훈 아카이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일공고 학생들은 오산유엔군초전기념관, 서해수호관, 오산시 히어로드를 둘러보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보훈 관련 팀 미션을 수행했다. 또 오전 11시 11분에는 유엔군묘역이 있는 부산유엔기념공원 방향으로 묵념하는 추모의식을 거행하며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 사적지 탐방은 우리 미래세대들이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보훈교육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