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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 예원예술대 교수 “익숙한 사고와 스스로 그어놓은 경계 깨뜨려야”

이 교수, 경기드림캠퍼스서 재학생 200여 명 대상 특별 강연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참여형 퍼포먼스로 큰 호응

 

예원예술대학교는 세계 최정상 일루셔니스트인 이은결 예원예술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원예술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13일 경기드림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라는 주제로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교수는 창의적인 도전 정신과 고정관념을 깨는 통찰의 시간과 함께 자신의 전문 분야인 마술과 일루션을 접목한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교수는 ‘평범에 대한 의심’, ‘패러다임에 대한 의심’, ‘한계에 대한 의심’이라는 내용을 설명하며 익숙한 사고방식과 스스로 그어놓은 경계를 깨뜨릴 것을 강조했다.

 

특히 ‘CAN’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긍정 메시지와 함께 상상력과 평화의 가치도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 교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의 본질이자 경계를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창의적 사고방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마음의 가시화’를 주제로 학생 두 명을 무대로 초청해 마술을 시연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과 상상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 내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 교수는 “예원대 학생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대한 사례를 들려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은 “이번 특강이 창의적인 사고와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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