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GTX-A 노선 운정중앙역 상층부 택시승강장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광역교통 거점인 GTX 운정중앙역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설치해 중증 보행장애인과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이동편의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며, 매년 2개소씩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파주시의 목표”라며 “특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41대와 바우처택시 65대를 운영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