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솔가람아트홀에서 2025 솔가람아트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첼리스트 홍승아 트리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세 연주자가 호흡을 맞춘다.
부산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부산 체임버뮤직 소사이어티 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홍승아,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서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폴 그리고 호아킨 투리나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의 창립자이자 바스크 음악원 실내악 교수로 유럽 실내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베네딕트 팔코가 함께한다.
세 연주자는 이번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3중주 비가 1번 G단조, 이탈리안 모음곡, 아일랜드 민요에 의한 피아노 3중주 등 서정성과 생동감을 두루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 다른 감성을 지닌 작품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깊이 있는 트리오 사운드가 겨울밤을 더욱 따뜻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문화재단 김영준 대표이사는 “2025 솔가람아트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를 훌륭한 트리오와 함께 준비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보시는 건 어떨지 권하고 싶다. 이번 공연이 시민들께 잔잔한 감동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