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5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후원하고 인천경제청과 IGC가 주관해 진행했다.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과 새로운 이정표를 모색하기 위해 IGC 입주 해외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표와 입주대학, 기업 간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IGC 입주 대학과 부설 연구소는 국제공동 R&D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술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온디바이스 AI기반 뇌전증 발작예측 기기 개발(한국뉴욕주립대) ▲조류(Algae) 기반 지속 가능 섬유소재 플랫폼 기술(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시력 교정용 가변초첨 렌즈 및 스마트 안경(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초음파 근전도 융합 센싱 기반 재활_생활 보조 로봇 컨트롤러 개발(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사이버 법규를 고려한 차량 내 상황 인식형(Context-Aware)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한국스탠포드센터) ▲AI-IoT 해조류 양식 및 바이오 리파이너리 시스템(마린유겐트코리아)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산업–학계 협력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GM, 초이스테크놀로지, 메디키나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IGC 입주대학 및 연구기관과 수행한 공동 연구개발,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연계 성과를 발표했다.
IGC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5개 대학과 2개 연구소를 유치해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올해 학생 충원율도 99.8%에 달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GC 외국대학 산학협력단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외국대학과 부설 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적 성과를 내며, 한국과 외국 간 국제협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