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13일 제 2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스승 존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들 마음속엔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천753명에게 모범교원 표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를 '스승 존경 제자 사랑'주간으로 정해 교직원 옛 스승 찾아보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내 전 교원에게 교육감 서한 발송을 시작으로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별관 대강당에서 도내 교육계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리이상 훈·포장 40명, 부총리 표창 1천269명, 교육감표창 1천444명 등 모두 2천753명에 대한 스승의 날 기념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주간에는 각급학교와 기관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옛 스승 찾아보기, 모교 찾아 인사하기, 교원의 자기 능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행사 참여,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쓰기 등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