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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세종대왕박물관’짓는다

중앙정부. 지자체간, 문화시설 공동건립 최초사례
여주 영릉내 건립키로 합의

경기도는 세종대왕 탄신 608돌을 맞아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세종대왕박물관’을 짓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 문화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한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함께 세종대왕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문화생활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주시 영릉내에 ‘세종대왕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청은 박물관 건립에 대한 부지와 전문지식 등을 제공하며, 도는 자체 예산과 인력을 활용, 투입키로 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박물관은 1천800여평 규모 총 6개관으로 구성된다.
도는 단순한 전시기능에서 탈피 대왕의 민본정신과 과학정신.실용정신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기존 박물관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종대왕박물관’의 건립은 인근의 여주,이천,광주의 도예촌,신륵사,목아박물관 등 주변지역의 관광자원과 접목되어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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