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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수원사랑마라톤클럽 양도준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 뛸 수 있는 날이 오길..."

아픈 선배 향한 응원..."함께 달릴 날 기다린다"

 

"선배님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선배님, 빨리 나아서 같이 뛰어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수원사랑마라톤클럽(이하 수사마) 양도준(30)씨가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양 씨는 10㎞ 종목에 참가해 안정적으로 마라톤을 마치고 단상에 올라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이 수원, 제 홈그라운드에서 개최돼 수사모 회원으로서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씨는 "존경하는 선배님이 몸이 아프셔서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함께하지 못한 한 선배를 언급하며 "선배를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다"고 전했다.

 

또 "저의 마라톤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배님이 몸을 회복해 다시 함께 달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망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씨는 "부족한 저에게 러닝의 재미와 의미를 알려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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