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시흥능곡지구 내 휴먼시아 6개 단지가 입주민의 건강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9일 오후 2시 시흥능곡 9단지 관리사무소 옆 공터에서는 ‘렌지후드 청소 및 주거복지 지원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흥능곡 2·5·6·7·9·13단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주택관리공단 경기남부지사 주거복지지원팀,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는 주방 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렌지후드에 쌓인 기름때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민들이 각 세대에서 가져온 렌지후드를 공터에 마련된 세척장에서 전문 장비로 세척·건조한 뒤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총 23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찌든 기름때를 말끔히 제거해 주어 주방 공기까지 달라진 느낌”이라며 “관리사무소 인근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도한 김정훈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단순한 시설 관리를 넘어 입주민의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주거복지의 핵심”이라며 “이번 9단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나머지 5개 단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전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단지들이 주도적으로 생활 밀착형 불편을 해소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