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지 2개월에 불과한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05 소호창업 우수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해 화제다.
화제의 기업은 고급포장재 디자인업체인 ‘단(대표 정원경)’으로 경기도여성능력 개발센터(소장 조정아) 창업지원실에 입주하자마자 ‘2005 소호창업 우수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일반청업부문에서 전통 원단문양 포장재로 도전해 대박을 터트린 것.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일반창업부문 55개팀, 인터넷비즈니스부문 49개팀 등 총 104개팀이 참가하여 평균 6: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단(대표 정원경)의 수상작품인 '전통포장 컨텐츠 개발아이템 ' 은 전통원단 및 손자수 디자인으로 고품격 포장재를 개발한 기술로써 즉시 사업화가 기대되는 아이템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 사업화를 위해 5천만원 이내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소호창업설명회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8개과정 160여명에게 IT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유망 여성기업 20개 업체를 매년 입주·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