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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최고 171mm의 비가 내려 야영객들의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산시 171mm, 가평군 151mm, 의정부 126mm, 용인시 121mm 등 도내 평균 89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151mm를 기록한 가평군은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가 집중됐다.
가평군 북면 백둔리 도로부근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야영객 5명이 도 소방재난본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북면 도대리 무지개마을 계곡 야영지와 하면 현리 맞은편 계곡에서도 고립됐던 야영객 6명이 구조됐다.
이날 하루에만 도 소방재난본부 구조대는 4곳에서 야영객 14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에 비피해가 집중된 것은 가평지역 계곡이 휴가철 피서객들이 몰리는 곳이고 폭우도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에는 29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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