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정이음’은 ‘청렴(청)’과 ‘정직(정)’, 그리고 조직 내외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이음’을 결합한 브랜드로, 화성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청렴 문화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상징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병홍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함께 첨렴 가치를 선언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 투명한 신고 체계 운영,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 강화 등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홍 공사 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임원직원 모두가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U공사는 앞으로도 ‘청정이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반부패 체계를 고도화하고, 청렴 실천이 조직의 일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사제 총으로 자신의 아들을 쏜 60대 남성 A씨가 며느리와 손주 2명, 지인 등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상대로 2시간 가량의 6차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사에서 A씨는 “아들만 살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선 5차례의 조사에서도 줄곧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해 왔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아들인 30대 남성 B씨뿐만 아니라 현장에 같이 있던 며느리,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 등 4명도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도 피의자와 피해자 유족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A씨는 첫 조사에서 ‘가정불화’가 범행 동기라고 밝혔으나 B씨 유족 측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경찰은 객관적인 사실 확인 조사를 위해 A씨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A씨 금융 계좌와 포털사이트 검색 기록, 진료 기록, 통화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부적인 내용은 수사 지침에 따라 공개할
양향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새 보수의 자부심이 되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바라는 보수정당의 모습, 유능한 경제 정당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국 정당으로 돌려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찬탄(탄핵 찬성) 대 반탄(탄핵 반대)’, ‘친윤(친윤석열) 대 친한(친한동훈)’을 넘어 오직 혁신의 길로 가겠다”며 “위기의 삼성을 구한 ‘이건희의 신경영 선언’과 위기의 보수를 구한 ‘박근혜의 천막당사’처럼, 양향자가 위기의 국민의힘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수 기득권이 아닌 당원의 정당으로 바꾸겠다”며 “불합리한 의사결정 시스템과 불공정한 공천 시스템을 뜯어고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영남을 넘어 수도권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전국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민주당이 아닌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정당으로, 당장의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미래 정당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양 전 의원이 이날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권주자는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성남분당갑)·조경태·장동혁·주진우 의원 등 6명으로 늘어났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31일 후보등록을 받고
구리시는 도시여건 변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여 기준 및 개발밀도 산정 등을 위해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은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구단위계획의 결정 권한이 시장으로 위임된 2014년부터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은 지난 7월 23일 착수했으며, 11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도시의 형평성과 원활한 주택사업 시행의 여건을 마련하고자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270%에서 법정 용적률 최대한도인 300% 이하로 상향한 ‘구리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사항의 후속 조치로, 이에 따라 주거지역 종상향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개발 밀도 기준 정비, 개발 밀도에 따른 기반 시설 확보 기준, 공공시설 설치 비용 공공기여의 제공 방법과 인정 범위에 대한 적정성 등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정비하는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 건축물 계획이 조화롭게 수립된 도시계획이 되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수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며 민간 주도의 복구 지원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충청남도 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후원했다. 이불과 생필품 등 일상 회복에 필수적인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례적인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일상의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물품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물품을 후원하기로 한 충청남도를 포함해서 피해가 큰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도 지난 2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누군가는 사람을 구하러 뛰고, 또 누군가는 그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버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 속 거리의 노숙인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살기 위해’ 하루를 견디고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오늘을 잘 넘길 수 있는 그늘’이다. 기온이 35도를 넘긴 오후, 수원역환승센터 앞에는 바닥에서 열기가 치솟았다. 사람들은 나무 그늘 아래로 모였고, 그 옆 벤치에는 낡은 가방을 베고 누운 노숙인들이 보였다. 손에는 얼음이 녹은 생수병, 몸 위에는 땀이 쉼 없이 흘렀다. “낮에는 햇볕 피하려고 계속 돌아다녀요. 다리 밑 그늘에서 자는데, 밤에도 더워서 잠을 못 자요” 쉼터에 가지 않는 이유를 묻자 또 다른 노숙인은 “시설은 다툼도 있고, 불편해서 안 가는 사람이 많아요”라며 “여기 있는 사람들이 더 편하고 조용해요. 청소도 내가 해요. 민원 들어가면 쫓겨나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벤치 옆에 쓰레받이와 빗자루를 꺼내 보여줬다. “나는 뉴스에 나오지 않는 게 제일 좋아요. 그냥, 조용히 있으면 돼요” 좁은 텐트 안은 찜질방처럼 달아올랐다. 응결된 물방울이 맺힌 생수병 옆에서 무릎을 구부린 채 누워 있던 노숙인은 눈을 감은 채 말했다.
수원시 철도 공사 등으로 지반 침하 등에 대한 예방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추정되는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시가 지반 침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탐지 및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등을 운용하고 있지만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다. 2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관내 싱크홀 등 지반 침하는 지난 2016년 원천동의 한 도로에서 1.5m 싱크홀을 시작으로 2021년 수원시청역과 장안구 연무동, 2022년 매탄권선역 인근, 지난해 7월 수원시청역 사거리 등에서 발생했다. 지난 3월 25일 장안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앞 주자창에서는 깊이 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시 시청 소속 청소차량이 작업 후 차량을 빼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다른 싱크홀이 발생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같은 우려는 최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로 인해 또다시 깊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55분쯤 영통구 원천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추정되는 지반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공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캐릭터에 어울리는 이름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28일 HUG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간 가능하다. 네이밍 대상이 되는 캐릭터는 HUG를 상징하는 기존 거북이 캐릭터로, 보다 친근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리뉴얼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명칭은 향후 HUG 캐릭터의 공식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된 응모작은 ▲공사의 성격, 비전 및 가치와 잘 어울리는 이름인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인가 ▲국민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가 ▲대상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리는 명칭인가 등 총 4개 항목에 대하여 심사한다. HUG는 제출된 작품 중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8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2명(각 상품권 3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새로워진 허그(HUG) 캐릭터에 대한 참신하고 재치있는 네이밍이 제안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수행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를 출시했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인피니트 라인으로 처음 선보이는 세탁건조기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기능에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 소재와 히든 도어를 적용한 고급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 외관은 붓질을 연상케 하는 '롱 아트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해 깊이감 있는 메탈 질감을 살렸으며, 버튼이 보이지 않는 히든 도어 설계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깊이도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 대비 10mm 줄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최신 AI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 코스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까지 제어 가능하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한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지원된다. 이 제품은 ▲AI 맞춤+ 기능으로 세탁물의 무게
기아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한국대표 볼키즈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기아 차량 보유 고객의 자녀 또는 손자녀 중 만 12세에서 15세 사이 유소년이며,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28일 기아는 내년 1월 개최되는 ‘2026 호주오픈’에서 활동할 볼키즈(Ball Kids)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지원, 코트 정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선발은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자녀 또는 손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2세부터 15세까지의 유소년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여야 한다. 지원자는 볼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 테니스 규정 지식, 운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대회 현장에서 약 2주간 활동하며,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호주 현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기아는 2002년부터 호주오픈을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