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인 ‘경기도 도로 포장관리시스템(GR-PMS)’을 구축해 도로파임(포트홀), 균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 GR-PMS는 기존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에 AI를 접목한 시스템으로 도로포장 상태를 AI가 분석해 포트홀, 균열 등을 조기에 탐지하고 보수 필요 구간을 판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PMS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GR-PMS 구축을 계기로 도로 관리의 효율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방도 및 국지도 관리도로 51개 노선(총 4349km, 1차로 환산)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 구축 및 AI 고도화를 추진해 포장상태지표(GPCI)를 자체 개발했다. GR-PMS는 구간별 GPCI 변화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변환, 연도별 보수구간과 파손 상태를 제시해 도로 관리 담당자들이 도로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로 상태를 ▲중점관리 ▲부분보수 ▲지속관리 등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보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중점관리’는 파손·균열률이 높아 포장 열화 우려가 있는 구간, ‘부분보수’는 일정구간 보수가 필요한 곳, ‘지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연중 만실’ 행진을 이어가며 산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2019년과 2023년 여주와 포천에 각각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두 곳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2603가정이 이용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여주 13개실, 포천 20개실 중 예비용 2개실을 제외한 31개실을 기준으로 산모 1명당 이용기간이 약 2주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까지 사실상 빈방 없이 운영 중인 것이다. 특히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달부터 온라인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예약 방식을 변경할 만큼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인기 요인은 ‘가성비’가 꼽힌다. 전국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가 약 346만 원에 달하는 반면 공공산후조리원은 절반 이하인 168만 원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의 5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출산 전 모유수유 및 모아애착 교육 ▲모자동실, 모유수유 참여 산모 포상 ▲산후 체형교정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생아실 방역도 강화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여주 94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첫 주 정청래 후보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62.65%를 기록하며 37.35% 누적 득표율의 박찬대 후보를 앞서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청권과 영남권 권리당원 누적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62.55%, 박 후보가 37.45%의 득표율을 보였다. 영남권 선거인단 수는 9만 9642명에 유효투표자 수 6만 5332명, 투표율은 65.57%다. 전날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경선에서도 정 후보는 62.77%, 박 후보는 37.2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충청권 선거인단 수는 10만 8802명에 유효투표자 수 5만 5988명, 투표율은 51.46%다. 이로써 정 후보는 2개 지역 순회경선에서 모두 승리했다. 정 후보는 이날 투표 결과 발표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역대급 투표율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낮고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당원들 마음을 헤아리면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 수해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제11회 전국 발달장애인 줄넘기 대회’가 수원 서호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수원에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줄넘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수원시장애인줄넘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팔달로타리클럽 등 다수의 민간·공공기관이 후원한 '제11회 전국 발달장애인 줄넘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국 유일의 발달장애인 줄넘기 대회로, 발달장애인 선수 약 100명을 포함해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줄넘기를 매개로 발달장애인의 집중력 향상과 신체 능력 강화는 물론,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승기 수원시장애인줄넘기연맹 회장은 “줄넘기는 단순한 운동이지만 발달장애인에게는 도전과 성취의 상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줄넘기 교육이 발달장애인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전국적 확산은 미흡하다”며 시민과 기관의 관심을 요청했다. 연맹은 매주 토요일 줄넘기 교실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지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도로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조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 걸쳐 각종 피해가 잇따르면서,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1.3mm이며, 화도읍은 최대 279mm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접읍에는 96mm의 강우가 집중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차량 피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왕숙천 ▲광릉수목원길 ▲평촌교 일원 ▲퇴계원 신하촌마을 등 피해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로유실과 침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광릉수목원 진입로인 부평교에서 봉선사 입구까지 구간에 대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및 정비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있으며, 피해가 집중된 진접읍의 경우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하천과 도로 등 피해 현황에 대한 자체 조사를 즉시 실시하고 있다. 주 시장은 “금번 호우로 인한 시설물
안성의 대표적 초등교육기관인 안성초등학교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안성초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도의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해 노후 시설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최호섭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석 교장, 김재진 교감, 한주현 학교운영위원장, 이서인 학부모회장이 함께했으며,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02년 개교해 123년의 역사를 간직한 안성초는 현재 30개 학급에 약 61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교직원도 70여 명에 이른다. 최근 ‘공간 드림 사업’을 통해 일부 리모델링이 이뤄졌지만, 교내 대부분의 시설은 여전히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교육 현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학교 측은 방송실 이전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현실과 노후 방송장비로 인해 매번 임시 앰프를 대여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지적했다. 특히 작년부터 고장 난 시청각실 앰프가 예산 문제로 아직까지 교체되지 못한 상황도 도마에 올랐다. 30년 만에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7일 평택캠퍼스에서 메이커스페이스센터(UD꿈공장)와 한국민화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 미술인 민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 콘텐츠 개발과 교육 활성화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다양한 장비와 자원을 갖춘 개방형 제작 공간으로, 창작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와 주한미군 가족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민화 교육이 확대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민화 공모전 및 연구 발표, 세미나 등 정보 교류와 참여 ▲민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회 각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민화학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민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폭넓은 대중에게 민화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국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터 임진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민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