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7일 올 한해 1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도관이 노후되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5년도부터 시행되어 오던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 중 면적 130㎡ 이하인 세대이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단독주택은 연면적 기준,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대비 가구수로 환산한 면적(이하 “환산연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최대 180만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다운받거나 수도과에 방문 작성해서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용가는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포시의회가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선발을 마무리하고 단원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시의회는 새로 구성할 의정모니터단 공개 모집을 진행했는데, 정원 20명 모집에 35명의 시민이 응모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2월 28일 추첨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 과정을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이달 말 예정된 위촉식 이후 2년 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방청한 후 소감과 제언으로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 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 제안 역할 등도 담당한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군포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의정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의정모니터단 운영도 그 일환”이라며 “시민은 의회를, 의회는 시민을 존중하고 격려하며 상호 역량을 향상하는 관계를 단단하게 해 모범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단원 선발 결과는 공식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의정모니터단 위촉식과 활동 방향 교육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촉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클리닉과 긍정마인드 함양, 신중년 채용트렌드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AI 기초 특강과 AI 툴을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막막한 취업 준비로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좋은 정보와 AI 활용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서비스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가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청렴은 필사즉생, 청탁은 필생즉사,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문구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5일 3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소방공무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부서별로 1건씩 제출해 총 9건이 접수됐으며, 문구의 간결성과 주목성, 청렴 의지를 담아낸 정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119구조대가 제출한 ‘청렴은 필사즉생, 청탁은 필생즉사,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문구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현장지휘단이 제출한 ‘정직이 기본, 청렴이 기준’이라는 문구가 차지했다. 역사적 의미에 간결하면서도 소방공무원의 핵심 가치인 정직과 청렴을 강조한 점이 돋보였으며, 119구조대와 현장지휘단에는 상품권 20만원과 1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를 다양한 청렴 행사와 상호 존중 문화운동,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이 2025년을 맞아 매월 열리는 월례회의를 ‘공감 Talk! Talk!(이하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진행 방식도 보다 자유롭고 활기찬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 변화, 운영해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칭찬도 받고 있다. 이는 김기태 관장의 열린 사고와 직원들의 소통감각이 불러온 상생의 효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변화는 상호소통을 기반으로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사고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복지관 측의 설명이다. '공감'은 지난 1월 부터 매주 첫 번째 화요일에 진행됐다. 이는 월례 회의를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면 직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김기태 관장의 '배려성(?)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공감'은 지난 1월 2일과 2월 4일, 3월 5일 등 올들어 세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제는 '새해 다짐'(1월), '정시 퇴근 나만의 기법/가정방문 직원을 위한 우리 조장의 칭찬 한마디'(2월), '퇴근 후 자기개발/최근 가장 뿌듯했던 업무경험'(3월) 등이다. 직원들로 부터 '희망 주제'를 접
범정부 비상수출대책으로 설치된 미국 통상 관련 ‘관세 대응 119’ 상담 창구에 기업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탄'을 예고하면서 불안을 느끼는 기업들이 한층 많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관세 대응 119’ 상담 창구를 개소한 지난달 18일 이후 이달 7일까지 미국 통상 정책과 관련한 기업 문의가 총 553건에 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관세 대응 119' 개설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미주 지역 관련 비즈니스 애로 상담 실적(205건)과 비교해 170% 급증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관세 관련 문의가 253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 파트너 발굴 89건(16%) ▲해외 생산 거점 이전 53건(10%) 순으로 문의 비중이 높았다. 코트라는 “관세 문의 급증은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 조치가 연이어 발표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자사 수출 관련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트라는 이러한 기업 수요에 대응해 세밀한 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20개 무역관에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
12·3 계엄 사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소총을 휴대한 경찰력을 보내는 등 계엄에 동조한 고위직 경찰이 문책이 아닌 인사 혜택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쯤 마무리됐어야 할 경찰 인사가 계엄 사태로 뒤늦게 진행됐다. 이어 지난 7일 경찰은 경무관·총경급 경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계엄 사태 당시 과천정부청사 인근에 위치한 선관위에 K-1 소총과 실탄 300발을 챙긴 경찰력을 투입한 문진영 전 과천경찰서장은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으로, 선관위 연수원에 경찰력을 배치한 김재광 전 수원서부경찰서장은 강원도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원 본원으로 배치됐다. 계엄 사태에 동참했음에도 아무런 문책을 받지 않았다는 지적이 경찰 내부에서 나온다. 경정급 경찰 관계자는 "위헌적인 계엄령에 따라 소총을 소지한 경찰력을 투입하는 등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인 이들이면 책임을 지거나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토로했다. 반면 경기도의 한 경찰서 서장이었던 A 총경은 정년을 앞두고 잔류를 희망했음에도 충북경찰청으로 발령났다. 그가 줄곧 수도권에서 근무한 만큼 다른 광역자치단체로 인사가 났다는 점에서 '불공정 인사'라는 비
최근 경기 불황의 여파로 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들이 잇따라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인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인수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경영권 매각을 희망하는 상장 바이오기업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이들 중 A사는 신약개발기업으로, 시가총액이 500억 원 미만이다. 수차례 인수 후보자들과 접촉했으나 매각이 성사되지 않고 있다. A사는 기업 매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인력 구조조정과 신약 파이프라인 정리 등을 진행 중이다. 50억~100억 원 수준에서 회사를 매각하는 것이 목표다. 또 다른 매물인 신약개발 인프라기업 B사는 연간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적극적인 매각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50억 원 이상의 전환사채(CB) 부담이 투자자들의 선뜻 인수를 결정하지 못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M&A 시장에 공식적으로 나온 기업도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해 11월 메드팩토 지분 14.65%(493만 1039주)를 매각하겠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수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없는 상태다.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와 우정원
평택직할세관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 확보와 관세행정에 협조해 온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함께 열었다. 7일 평택세관은 기념행사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와 박신영 ㈜한국에바라정밀기계 대표이사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미야지마 요시히로(Miyajima Yoshihiro) ㈜스크린에스피이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세관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김영필 심사과 주무관이 기획재정부장관상 표창을 받는 등 우수 공무원 3명도 함께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해준 국민과 수출입업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택세관은 수출입기업을 위해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친화적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세정협조자에 대해 평택직할세관 1층 로비와 게시판에 사진과 홍보자료를 게시,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세정협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지난 6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포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3차 피해 조사를 진행했다. 9일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포천시는 오전 8시 30분부터 50여 명을 투입해 3차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재개했다. 경기도와 국방부 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안전진단은 전기·가스 시설과 건물 구조물의 안전성 집중 점검으로 진행된다.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함께 중대본을 꾸려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위해 종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58가구로 파악된 피해 민가는 8일 오전 99가구로 증가한 뒤 2차 조사가 진행 후 142가구로 늘었다. 건물 피해는 전파 1건, 반파 3건, 소파 138건으로 확인됐다. 현재 대피 중인 가구는 22곳으로, 6가구 14명은 인근 콘도, 4가구 8명은 모텔, 3가구 5명은 친인척 집에서 각각 머물고 있으며 임시 복구를 마친 9가구 17명은 귀가했다. 전체 부상자 수도 2차 조사를 통해 증가했다. 민간인 2명이 증가하며 총 29명으로 민간인 15명, 군인 14명으로 집계됐다. 29명 중 장병 12명을 포함한 20명은 병원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