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며 눈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에 체감온도는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3~8㎝, 이 밖에 수도권 지역은 1~5㎝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10㎜, 이 밖에 수도권 지역은 5㎜ 내외겠다. 늦은 오후 눈과 비는 대부분 그치겠다. 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3도, ▲성남 -1~3도, ▲과천 -1~3도, ▲안양 0~3도, ▲광명 1~4도, ▲군포 0~3도, ▲의왕 -2~2도, ▲용인 -2~2도, ▲오산 -2~2도, ▲안성 -1~3도, ▲이천 -2~3도, ▲여주 -2~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4도, ▲하남 0~4도, ▲광주 -2~2도, ▲파주 -4~4도, ▲양주 -3~3도, ▲고양 -1~4도, ▲의정부 -2~3도, ▲동두천 -2~5도, ▲연천 -3~4도, ▲포천 -3~3도, ▲가평 -3~2도, ▲남양주 -1~3도, ▲구리 -1~4도, ▲김포 -1~4도, ▲부천 0~3도, ▲시흥 -2~3도, ▲안산 -1~3도, ▲화성 0~3도,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후이즈의 시즌 2호골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경기에서 충북 청주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시즌 1승 1무(승점 4)로 전남 드래곤즈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경기 내내 성남은 볼 점유율(58%-42%), 슈팅(17-15), 코너킥(7-2)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앞섰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성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후이즈와 홍창범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이정빈, 사무엘, 박수빈, 이준상이 중원을 형성했다. 수비진은 정승용, 김주원, 베니시오, 신재원이 맡았으며,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청주 역시 4-4-2 전형으로 맞섰다. 김병오와 이형경이 투톱을 구성했고, 미드필드는 페드로, 김선민, 김승우, 가브리엘이 꾸렸다. 수비진은 여승원, 정성우, 이창훈, 지언학이 구성했으며, 골문은 이승환이 지켰다. 전반 6분, 청주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청주 김병오의 강한 압박에 골키퍼 유상훈이 볼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혼전 상황에서 페드로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연승 행진이 '9'에서 멈췄다. KB손보는 3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대전 삼성화재와 홈 경기서 세트 점수 2-3(22-25 27-25 21-25 28-26 12-15)으로 패했다. 이로써 연승이 끊긴 KB손보(21승 11패·승점 60)는 승점 1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2위 인천 대한항공(20승 12패·승점 61)을 앞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KB손보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PO) 직행 확정도 실패했고, 경민대 불패 기록도 깨졌다. 홈 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이 안전 문제로 폐쇄된 KB손보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경민대 체육관을 임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이 기간 KB손보는 경민대 체육관서 치른 8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6점을 뽑아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세트를 내준 KB손보는 2세트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KB손보는 2세트 23-23까지 삼성화재와 시소게임을 펼쳤다.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24점 고지를 먼저 밟았지만 차영석의 서브 범실과 상대 알리 파즐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건설업계에 법정관리 신청이 잇따르며 도산 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16위 안강건설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데 이어, 시공능력평가 71위 삼부토건도 다시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 들어서만 4곳의 중소·중견 건설사가 법정관리 문을 두드린 가운데 업계는 추가적인 도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안강건설은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2015년 설립된 안강건설은 ‘The 럭스나인’ 오피스텔 시공 등을 통해 성장했으나, 물류센터 공사비 회수 지연으로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같은 날,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삼부토건도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 절차를 밟았다. 시공능력평가 58위 신동아건설 역시 지난 1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업계는 추가적인 법정관리 신청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법정관리를 신청한 중소·중견 건설사가 4곳에 달하면서 업계는 연쇄 도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두 달간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사만 1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책임준공 확약’이 건설사들의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5일, 가평군은 2001년이후 24년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l(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l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월과 5월에는 경기
자동차가 자율 주행하고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세상. 이는 오랫동안 공상 과학 영화에나 나오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어느 샌가 현실이 되어 우리 생활 속으로 훅 들어오고 있다. 얼마 전 오픈AI는 인간처럼 추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 쳇GPT-5를 공개했다. 이는 기계가 더 이상 프로그래밍된 작업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과연 AI는 우리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간단히 ‘Yes’, ‘No’로 답할 수 없지만 필자는 과감히 ‘No’라고 말하고 싶다. 기술이 제 아무리 정교해진들 우리 인간 경험의 미묘한 뉘앙스를 재현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들이 있다. 최근 데이트 앱의 전 세계 사용인구가 16%나 감소했다. 이 현상은 스페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왜 그러할까? 이 나라에 사는 싱글들은 ‘메르카도나(Mercadona) 플러팅’을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르카도나 플러팅’이란 오후 7~8시에 대형마켓 체인인 메르카도나로 쇼핑을 떠나 카트에 파인애플을 담음으로써 “나는 진지한 만남을 원해요”라는 신호를 상대방에게 보내는 전통적 관행이다.
“나는 아침, 점심, 저녁 이 일상의 완고함과 씨름하고 있다. 축복받기 전에는 나날을 그대로 흘려보내진 않겠다. 천천히 말 없는 시간의 발자국을 따라가고 있다.” '오랜 슬픔의 다정한 얼굴'을 읽었다. 해야 할 일들은 머리를 짓누르고 정리되지 않는 일상의 끄트머리에 매달려 허덕이고 있는 것만 같은 그런 날, 잠시 짬 내어 읽는 시집 한 줄이 마음에 위안을 줄 때가 있다. 오늘 아침은 어쩐 일인지 싯구보다 시집 뒷면에 수록된 작가의 삶이 더 눈에 들어온다. 칼 윌슨 베이커(Karle Wilson Baker, 1878-1960) 이야기다.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에서 태어나 텍사스 남부에서 자란 문인으로, 시인이자 소설가 아동문학가이기도 했던 그는 1931년 퓰리처상 시 부문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가 유년기를 보냈던 1880년대의 리틀락은 한창 철도가 놓이고 빅토리아풍 저택들이 들어서며 확장되고 있던 분주한 도시였다. 교사였던 부모는 도시로 옮긴 후 식료품점 점원으로 일하다 회사를 일구어내기에 이른다. 작가가 꿈이었던 어머니의 응원으로 칼은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푹 빠져 지낸다. 외가가 아칸소주 잭슨빌 근처 농장에 있었던 터라 기차여행을 종종 하곤 했는데
경기도가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에 2조 6000억여 원 규모의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제출했다. 시행계획에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한다는 복안이 담겼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회의 경기’ 실현이라는 목표가 잘 구현돼 고질적인 불균형 해소에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내길 당부한다.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마련된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 1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5개 전략 주요 목표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로 구축과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이다. 도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과 중앙정부의 지방 공약 등을 포함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 총 2조 6136억 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인 가평·양평·연천군, 포천·여주·동두천시의 산업경제, 관광인프라, 도로교통, 문화체육, 교육복지 등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쟁력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