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로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에 삼성월렛 머니와 삼성월렛 포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이다. 사용자는 기존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사용할 수 있다. 연결 계좌 충전에는 수수료가 없고, 계좌이체는 월 10회까지 무료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적립되는 리워드로,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리은행 ATM을 사용해 삼성월렛 머니를 출금하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준비됐다.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50만 명에게 가입 시 1000포인트(p), 머니 등록 시 2000p, 첫 결제 시 3000p 등 총 6000p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연속 출석 체크, 머니 결제 스탬프 이벤트와 우리은행 계좌로 충전 시 1.5%
삼성전자가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우수기술 설명회를 올해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지식재산처 산하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함께 ‘2025 우수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 지원을 위해 2009년 시작한 설명회는 시작 이래 2800여 개 협력회사가 참가해 총 534건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 설명회에는 104개 협력회사 경영진·연구원, 45개 기술협력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AI와 스마트제조 ▲기술 보호 ▲산업 안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준비한 특강과 참가 기업들의 대표 기술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참석 기관들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한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 협력사뿐만 아니라 거래하지 않는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다.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는 협력사 대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3차 협력사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자동차산업 공급망의 안전경영을 강화와 안전한 자동차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세미나 참석자는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와 개선사례, 고용노동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배워갈 수 있다. 또 세미나 장소에는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지게차·크레인 센서, 충돌보호 에어백 자켓 등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솔루션이 전시된다. 지난 15일 안산에서 막을 올린 세미나는 다음 달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세미나 참석 예정인 4800여명 협력사 대표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산, 대구, 광주, 청주, 경주 등 협력사들이 밀집한 곳에서 ‘찾아가는 세미나’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은 자동차산업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가치”라며 “현대차기아는 지난 23년부터 올해까지 협력사 안전설비 구입
국내 대표 장수 게임 ‘리니지 리마스터(리니지)’가 27주년을 맞아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가 27주년 신규 업데이트 ‘다시 시작되는 전장의 시대, 선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공성전 리뉴얼 ▲초보존 개선 ▲ALL 클래스 리밸런싱 ▲대규모 라이브 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 많은 이용자가 월드 공성전에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가 개편되고, 초보 이용자를 위한 동선 퀘스트가 추가돼 초보 이용자들이 게임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늘부터 2주 간격으로 모든 클래스를 재조정할 예정이다. 리니지 클래스가 가진 스킬의 균형과 활용도를 고려해 범용 스킬을 추가한다. 모든 클래스의 전반적인 방어력·생존력도 강화된다. 2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기존 이용자는 오늘부터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10종의 아이템 복구권을 받을 수 있고, 신규·복귀 이용자는 ‘27주년 시그니처 선택 상자’를 통해 원하는 장비나 ‘퓨어 엘릭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규 업데이트 사전 예약은 오는 12월 24일까지
넷마블이 웹툰 ‘신의 탑’의 스핀오프 작품인 ‘우렉 마지노’의 인기 캐릭터 ‘에블린’을 게임 속으로 소환한다.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원작 스핀오프 ‘우렉 마지노’와의 두 번째 콜라보를 실시, 관련 컨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15일 밝혔다. 업데이트로 우렉 마지노의 주요 등장인물인 에블린이 SSR+ 등급의 신규 게임 동료로 등장하고, ‘[밝혀지지 않은]자하드 공주’ 신규 의상을 최종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에블린은 솔직하고 전략가적인 면모를 갖춘 캐릭터로, 게임에서는 적군의 급속을 감속시키는 패시브 스킬과 가드를 통한 생존력을 겸비한 강력한 탱커로 제작됐다. 넷마블은 에블린 출시를 기념해 특별소환, 출석부, 부스트업 미션, 탭탭플러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에블린과 관련된 전투 스테이지 등을 완료하면 미션&교환소를 통해 레볼루션 재화 등을 증정하는 ‘에블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전 세계 조회수 53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 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RPG로, 원작을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함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M’이 ‘같이 성장 월드: 신서버 라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울’은 오는 29일 오후 8시에 여는 신규 서버다. 이용자는 라울 서버에서 영웅급 아이템과 레벨업 지원 이벤트로 8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신서버에서 ‘혈맹’과 함께 리니지2M을 플레이하면 ▲혈맹 레벨에 비례해 혈맹원이 상점에서 쓴 다이아를 상점 다이아로 돌려받는 ‘혈맹 페이백’ ▲혈맹 아지트 매입 상인에게 아이템을 판매해 상점 다이아를 얻는 ‘상점 다이아 환전 상인’ ▲혈맹원과 함께 파티 사냥 시 경험치 획득 증가 등 다양한 전용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서버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신서버에서는 ▲영구 컬렉션으로 등록할 수 있는 ‘혈맹의 기사단 반지’ ▲영웅 등급 장비와 스킬 등을 얻을 수 있는 ‘혈맹의 장비 지원 상자’ ▲’마스터 클래스 획득권’ 등을 얻을 수 있는 ‘혈맹의 기사단 지원 상자’를 제공한다. 신서버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기존 오리진∙리저브 월드에서 ▲혈맹의 기사단 반지 ▲혈맹의 기사단 지원 상자(오리진/리저브)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같이 성장 월드: 신서버 라울’의 주요 콘셉트와
KG 모빌리티(KGM)가 한국석유관리원과 협업해 고객 안전과 운전자 권익 보호에 나섰다. KGM은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자동차 취급 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를 국내 최초로 수록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운전자들이 위급상황 시 참고하는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연료 품질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자동차를 포함한 내연기관 취급설명서에 ▲연료 주입 전 운전자 확인 요청 ▲비정상 연료 주입 후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 신고 안내 등 사고 예방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정부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ESG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GM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정책 인지도 향상, 고객 안전 의식 고취 등 긍정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 본부장은 “자동차 취급설명서를 통한 석유 안전 정보 전달은 정품 연료 사용에 대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정상 석유제품 유통을 근절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현대자동차가 거주민 만족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전기 쓰레기 수거차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서울 성북구청에서 성북구 및 ST1 기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성북구)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철한정화기업, 차량 특장업체 한국쓰리축, 솔루션 개발업체 ACI 등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시범사업에 투입될 전기 수거차 ST1은 기존 내연기관 수거차보다 차체가 작아 언덕과 좁은 골목이 많은 도심 지역에서도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배출가스와 소음이 거의 없어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저상형 구조로 설계된 ST1은 승·하차가 잦은 수거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도입 예정인 ‘스마트 수거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수거 거점 위치를 분석해 최적의 이동 동선을 제시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인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ST1 기반의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전용 차량과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1분기부터 약 6개월간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현대자동차그룹이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년 만에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을 주제 및 중점과제로 진행된다. 정상회의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APEC 회원 장관급 각료들이 모여 외교 및 통상 분야의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G90,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G80 등 총 192대의 차량을 제공해 외교무대에서 현대차그룹 차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상품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일범 현대차 GPO 부사장은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현대차그룹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LG전자가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Signature Kitchen Suite) 서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SKS 서울은 기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전면 재단장한 전시관이다. 건물의 설계는 국내 최고급 골프 리조트 ‘아난티 남해’, ‘세이지우드 골프&리조트’ 등으로 유명한 민성진 건축가가 맡았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제품 전시 공간에는 총 5개 SKS 전용 공간이 마련돼있다. 고객은 몰테니앤씨(Molteni&C), 아크리니아(Arclinea) 등 이탈리아 대표 명품 가구 업체와 협업으로 배치된 SKS 빌트인 가전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컬럼 냉장·냉동고, 와인셀러,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상담 공간에서는 전문 디자이너에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안받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활용한 전시공간도 있다. 주방, 거실, 세탁실 등 다양한 생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