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기상청에서는 폭염특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하고,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측될 때 예상될 때 발령한다. 폭염에 의한 열손상은 크게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으로 나뉜다. 열경련은 과다한 땀의 배출로 전해질이 고갈되어 다리 및 복부에서 경련이 나타나며, 일사병은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증상은 피부가 차갑고 끈끈하며 창백하고 현기증, 실신, 구토, 두통이 동반된다. 마지막으로 열사병은 직접 태양에 노출 또는 강한 열에 장시간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며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하다. 특징적인 증상은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갑자기 무의식 상태로 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열손상 환자 발견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첫째, 열경련 환자 발견 시 우선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소금물 또는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한다. 또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고 경련이 있는 근육을 스트레칭 해준다. 둘째, 일사병 환자는 기도를 확보해주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휴식을 취하게 해준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가 방방곡곡에 휘날리고 있다. 일제 압제로부터의 해방됨을 기념하고 나라 융성을 다져야 하는 의지가 가득 베인 광복절이니 당연한 일일거다. 그 중 수도권의 두 지자체는 태극기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의 혼이 깃든 태극기를 높이 게양하는 일부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해 펴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까지 태극기 세상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영유권 주장과 북한의 천안함 사건 등으로 안보위협을 받던 2010년 태극기 도시를 선포한 구리시와 애국·보훈의 기상을 높이세워 태극기의 위상을 떨리는 성남시. 어느새 태극기 이미지는 이들 지자체를 대변하는 상징어가 돼 있다. 구리시 아차산 자락의 75m 높이 국기게양대에서 연중 펄럭이는 초대형 태극기의 위상은 보는 이의 심사를 숙연케 한다. 이 높이는 전국 최대다. 애국·보훈의 도시를 표방하는 성남시의 경우, 80여m의 국기게양대 설치 계획을 강구해오는 등 태극기 위상 높이기에 애를 쓰고 있다. 또 이들 도시의 태극기 사랑 행보는 남다르다. 남녀노소의 시민과 향군 등 안보·보훈단체를 비롯한 사회단체, 지역정가 인사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는 주
그냥 헤어지기는 서운할 때, 혹은 오랜만에 친구와 통화하고 전화를 끊을 때, ‘언제 밥 한 번 먹자.’라는 말로 마무리할 때가 있다. 상대방도 ‘그래. 그렇게 하자.’ 부담 없이 대답한다. 꼭 밥을 먹자는 것이 아니라, 인사라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영양분을 섭취하고 시장기를 메우는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에게 밥은 그런 것이다. 최근 여러 방송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와 재미있는 구성으로 남녀 구별 없이 프로그램에 빠져들고 있다. 실용과 재미로 시청률을 높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 키워드는 남자 요리사와 집밥, 그리고 쉬운 레시피이다. 전문 쉐프와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남성들이 함께 나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남자 연예인들이 전문요리사로부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실습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차줌마, 백주부와 같은 정겨운 이름도 생겼다. 이렇듯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집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 때문일 것이다. 집밥에는 정성이
수원시의 얼굴이자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연 프로그램인 무예24기가 수원시립공연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광복절인 지난 15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섭씨 30도가 훨씬 넘는 한낮의 무더위에 장군들이 전투 때 입었던 두껍고 무거운 갑옷을 입었지만 단원들의 몸은 가벼웠다. 시립 무예단원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진 듯 얼굴 표정과 동작도 기세가 넘쳐흘렀다. 조선 정조시대 최강 정예 부대인 장용영 군사들이 익혔던 실전 호국무예인 무예24기의 아찔한 무예와 다이나믹한 진법 등이 펼쳐질 때마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마당 공연장 주위를 물샐틈없이 둘러싼 관객들은 환호성과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무예24기의 시립화 문제는 무예24기 관계자는 물론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의 숙원이었다. 단원들은 공연이나 연습 중 부상을 당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출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일당’조차 지급되지 않는 비정규직 신세였기 때문이다. 진검 등 위험한 병장기를 사용하는데다 격한 동작의 연속인 무예24기 특성상 부상자들은 쉴 새 없이 발행했지만 생계를 위해 입원은커녕 변변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출근해 공연 진행이라도 돌봐야 했다. 이런 현실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환율을 큰 폭으로 평가절하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주가가 급락하고 원자재 값은 곤두박질쳤다. 중국관련 주식은 10% 이상 떨어졌다. 중국외환교역센터는 지난 11일~12일 이틀 사이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1.86%, 1.62%를 연속으로 낮춰 고시했다. 중국이 수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를 우려하고, 나아가 수출기업들에 대한 채산성 악화를 막기 위해 환율 개입에 나선 것이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 등장한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특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우려는 이미 지난해 초반부터 나타났다. 당시 위안화의 하루 변동 폭이 2%에 이르는 등 불안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위안화 절하에 대비했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요소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가뜩이나 수출이 어려운 국내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것이 뻔하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일본 엔화의 약세로 힘들어했던 수출 기업들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된 거나 다름없다. 이렇게 되면 세계 여러나라들이 자신들의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환율전쟁
육군 특전사 비호부대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간 중학생 이상 일반인 153명(남성 99명, 여성 54명)이 참가한 ‘2015 하계 특전캠프’를 실시했다.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검은베레’ 특전사의 강도 높은 훈련 일부를 체험하며 ‘안되면 되게하라!’는 특전신조를 체험했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지상 11.5m에서의 모형탑 강하(막타워) 및 레펠 훈련, 참호격투를 비롯해 특공무술 실습과 야전취사, 해군 천안함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제배식’과 ‘야전취사’, ‘새벽기상’ 등을 통해 피로와 배고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을 조성해 평상시 당연시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끔 하고, ‘국기게양 및 하기식’, ‘경계근무체험’, ‘천안함 안보현장 견학’ 등으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과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마다 ‘장기 인생 설계표’를 작성해 꿈과 비전을 구체화
▲서원석(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공동성(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씨 빙모상=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 발인 18일 오전 9시 삼가 명복을 빕니다
〈시흥시〉 ▲안전총괄과장 반귀동 ▲의회사무국 고형근 ▲민원지적과장 직무대리 윤양태 〈아주대학교〉 ▲산학부총장 겸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최경희 ▲공과대학장 이상덕 ▲정보통신대학장 조중열 ▲자연과학대학장 김혜선 ▲인문대학장 박만규 ▲국제대학원장 임재익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 김수동 ▲학생처장 조재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국토교통부 출신 이영근(62·사진)씨가 제4대 청장으로 취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출신의 이영근씨는 경복고·서울대(건축학)를 졸업하고 1977년 기술고시(13회)로 관직에 들어와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국장, 국토해양부 도시정책관을 거쳐 2010~2013년 인천국제공항 부사장, 한국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이 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으로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경제청 운영사무의 총괄·조정, 외국인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는 3년으로 첫 임기를 포함해 5년 안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