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수원시의 본청과 의정부시의 북부청사에서 2013년 2월말 퇴직 교원 458명에게 훈·포장을 전수했다. 458명의 퇴직 교원 중 황조근정훈장 118명과 홍조근정훈장 53명, 녹조근정훈장 38명, 옥조근정훈장 60명, 근정포장 53명, 대통령표창 27명, 국무총리표창 46명,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 63명 등 훈·포장과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전수식은 퇴직 교원의 권위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간의 봉사와 헌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수식에 참석한 경기교육가족은 선배 교육자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기원했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한명 한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고 “여러분들은 1970년대부터 경기교육에 열정을 쏟고 헌신·봉사하며 우리 교육의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 사회 발전을 이뤄낸 장본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교육계 원로로서 함께 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모든 경기교육가족이 더욱 노력해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교육과정 융합 ‘배움중심수업’으로 특성화고의 전문교과를 혁신하고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혁신팀 35교 106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과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학과별 전문교과와 보통교과를 연계해 전문교과간 연계를 1~3년 동안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업 모형을 개발해 교과 내용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사업의 106개 혁신팀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통합 맞춤형 수업모형을 개발해 진행 상황 및 교수·학습 효과 등 운영 실태를 년 4회 컨설팅한다. 또 도교육청은 혁신팀에게 운영경비 약 200만원을 지원하고 수업선진화 추진단을 구성해 수업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연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일 과학직업교육과장은 “특성화고 수업혁신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노력이 교육수요자의 수업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창의지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부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선도학교 및 연구동아리 우수사례집 ‘변화의 시작! 멈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폭력없는 학교와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제작됐으며 도내 모든 학교와 지역교육청에 제공된다. 또 멈춰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교육가족을 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도 게시한다. 사례집은 지난해 10월부터 학교 특성과 상황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선도학교 20개 중고등학교와 교원 연구동아리 5곳의 경험을 담고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발간사를 통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존중감을 향상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사례집이 널리 활용돼 폭력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폭력 멈춰!’는 학생들이 멈춤이, 알림이, 상담이, 지킴이 등의 역할을 익혀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피해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들의 상담·치료 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용인 Wee센터를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정신건강 One-stop 상담실, 미술상담실 등 Wee센터 시설 현황을 둘러본 뒤, 요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과 학교폭력 제로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상담 지원에 힘써주신 용인 Wee센터 교육 가족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한 김상곤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뿐만아니라 학생들의 종합적인 건강과 심리치료 지원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Wee센터는 지난 2009년 2월 개소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제1회 Wee 희망대상에서 기관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Wee클래스를 971교, Wee센터를 22곳으로 각각 확대하고 오는 6월 Wee스쿨 ‘경기새울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다.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60대 여성의 소중한 목숨을 구해낸 경찰이 귀감이 되고 있다. 포천경찰서 신북파출소 이혁복 경사와 김재진 순경은 지난 2일 ‘어머니가 마지막 전화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신속히 송모(65·여)씨의 집으로 출동했다. 송씨의 집에 들어서자 마자 진동하는 연탄가스 냄새를 감지한 이 경사와 김 순경은 순간 급히 집안을 수색,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송씨를 발견했다. 김 순경은 즉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 후 체온저하를 막기 위해 이불로 송씨를 덮고 의식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계속 말을 걸며 출동한 119 구급대에게 인계,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 당시 송씨는 술과 수면제에 취한데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상태였기에 조금만 지체했어도 사망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김재진 순경은 “연탄 타는 냄새가 집안 가득 차 있어 급히 창문을 열고 의식이 미약한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닌 기억밖에 없다”며 “어떤 경찰관이라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
▲김동숙씨의 4남 황인산군과 박금이씨의 3녀 김옥진(경기신문 여론매체부 차장)양= 16일(토) 낮 12시, 수원 팔달구 노블레스웨딩컨벤션 7층 컨벤션홀 ☎(031)215-7000
▲김상철·김명자씨의 장남 오현군과 홍기록(광명시청 청사관리팀장)·채길순씨의 장녀 미현양= 9일(토) 낮 12시20분,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TM웨딩시티 ☎010- 3109-5241
<단국대> ▲교학부총장 정란 ▲특임부총장 최원철 ▲대학원장 김동녕 ▲국제처 부처장 박정원 ▲교양기초교육원 부원장 윤승준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박범조 ▲천안캠퍼스 교양기초교육원 부원장 박삼철 ▲입학처 부처장 양은창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 한호성 ▲소화기센터장 이동호 ▲건강증진센터장 김진욱 ▲국제진료센터장 이재서 ▲암·뇌신경진료부 운영지원센터장 권오기 ▲병동간호1팀장 신연희 ▲수술간호팀장 양진기 ▲외래간호팀장 김선경 ▲약무정보팀장 최경숙 ▲총무팀장 설석환 <분당차병원> ▲여성병원장 황윤영 ▲여성병원 진료부원장 한만용 ▲〃 진료부장 장성운 ▲간호국장 송말순 ▲내과부장 조용욱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홍성표 ▲심장내과장 겸 심장센터장 임상욱 ▲호흡기내과장 이지현 ▲내분비내과장 박석원 ▲신장내과장 양동호 ▲혈액종양내과장 오도연 ▲감염내과장 홍성관 ▲류마티스내과장 최진정 ▲신경과장 김옥준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상혁 ▲피부과장 윤문수 ▲흉부외과장(직대) 임창영 ▲외과장 김종우 ▲정형외과장 김희천 ▲신경외과장 조경기 ▲성형외과장 김정헌 ▲부인암종합진료센터장 이 찬 ▲안과장 유혜린 ▲비뇨기과장 박동수 ▲재활의학과장 김민영 ▲
한 동안 해외지수와 디커플링을 보이던 국내증시는 최근에는 해외증시 대비 하락 변동성이 적고 오히려 수급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기준 사상 최고가에 100포인트 근접한 강력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상황을 고려하면 중기적으로 고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국시장의 방향성과 외국인 선물수급이 우리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고 미국지수는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급등 및 신고가를 앞둔 경계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선물수급은 1~3일이면 강력한 하락 방향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재구간에서 주식 종목매매는 철저히 1~3일간의 단기매매가 바람직하다. 유한양행(000100)은 거래소 의약품 업종으로 현재 의약품 업종지수는 작년 5월 저점기준 약 60% 상승 후 11월 중순부터 3.5개월 조정을 거친 후 지난 목요일 신고가 갱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철저한 종목장세의 흐름속에 코스피 대형업종을 견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관이 의약품등 소형업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는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연장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장세에서는 종목매매 횟수는 줄이고
현재 오산시의회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따로국밥’이다. 나 홀로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동료애라곤 찾아 볼 수 없는 험악한 분위기다. 이런 상황이 연출된 원인은 무엇보다 동료의원 간 소통부재와 이기적인 사고방식에 있다. 시의원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게 본분이다. 하지만 오산시의회는 그야말로 오합지졸(烏合之卒) 그 자체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시민 권익은 뒷전이고 당파적 이익이 최우선인가. 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달 15일 같은 당 소속인 최웅수 시의장에 대한 제명결의안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그야말로 자중지란의 형국이오,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갖게 만드는 반(反) 지방자치 행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시의회 의장 또한 의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의원 간 화합도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비난을 면키 힘든 상황이다. 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라도 당에 대한 견제도 필요하지만 디딤돌 역할도 절실하다. 만약 민주당의 제명결의안이 ‘당리당략’ 때문이라면 지역 주민을 볼 낯이 없다. ‘특권층’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그랬다면 더 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