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구름조금동두천 -5.5℃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3℃
  • 맑음광주 -1.6℃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4.0℃
  • 맑음제주 3.5℃
  • 구름조금강화 -7.0℃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정권 교체 성공한 민주당… 인천 판세 바꾸기 '올인'

김교흥 공식 출마 선언… 내란 청산·민생 개혁 의지 밝혀
박찬대도 출판기념회, 지역정가 “출마에 의지 굳힌 듯”
지역정가, 정일영도 곧 선거전 감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가장 먼저 포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당 소속 경쟁자로 거론돼온 박찬대(연수구갑)·정일영(연수구을) 국회의원도 속속 출발선에 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선을 앞둔 치열한 공방전이 예고된다.

 

25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얼굴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선 8기 인천시정부의 실적을 비판하는 한편,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과 오후 인천 옛 시민회관쉼터에서 잇달아 인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인천 시민으로서 자긍심이 용암처럼 벅차오를 역사를 김교흥과 함께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을 위해 일하라 뽑아줬더니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공무원까지 동원하는 불법선거 운동을 저질렀다. 지금의 유정복 시장을 보면 인천의 미래는 좌절할 수밖에 없다”며 “유정복 시장의 잃어버린 4년, 이제는 바로잡겠다. 인천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을 더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만들어 가겠다”며 “원도심과 신도시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느 한 곳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으로 대통협의 인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서구·강화군 갑 선거구에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정계에 발을 디딘 그는 서구갑으로 3선에 성공했을 정도로 지역 내 잔뼈가 굵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정치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도 받고 있다.

 

박 의원도 곧 시장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정가는 박 의원이 다음 달 10일 국회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어 3월 초 모교인 인하대학교에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인천시장 후보군인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여러 후보군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장 도전 의사를 내비친 인물이다.

 

지역정가에선 아직 그가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시민과 다양한 만남을 이어가는 행보를 두고 곧 출마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