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서기관 최광문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이용하세요. - 전기밥솥은 취사시 매우 높은 전력이 소비됩니다. -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짧은 조리시간과 전기절약, 그리고 맛있는 밥맛의 일석삼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절약 Tip ◎ 압력솥을 불꽃의 가운데에 놓고 사용하면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 열의 흡수가 잘되는 밑바닥이 넓은 압력솥을 사용하세요.
70대 할아버지와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10대 외손자가 함께 목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쯤 포천시 영북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A(72)씨와 A씨의 외손자 B(12·뇌병변장애 1급)군이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A씨가 쓴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A씨는 B군이 태어날 때부터 보살펴왔다. B군은 선천성 뇌성마비 1급 중증장애를 앓아왔다. B군의 어머니는 주말이면 B군을 데리고 친정아버지 A씨를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주중에는 A씨가 B군의 집에서 지내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의 딸이 외손자를 돌보느라 고생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한 A씨가 외손자를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용준(경기일보 인천본사 기자)씨 조모상= 19일 낮 12시,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1일 오전 9시 ☎(032)460-3444, 010-3902-1213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원식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박기춘 국회의원(민주통합당·남양주을) 장남 대명군= 20일(화)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구:하림각) ☎(02)558-7000 △권오창씨의 아들 혁준군(경기일보 정치부 기자)과 박인수·안순자씨의 딸 효정양= 24일(토) 오후 6시, 수원 팔달구 라마다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볼룸, ☎(031)230-0001, 010-4748-5333
이란에 대한 무기판매로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레이건 미 대통령이 1986년 오늘 마침내 이란에 대한 무기판매 사실을 공식적으로 시인한다. 레이건은 18개월 전 이란에 군 장비 수송을 허락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무기판매 스캔들은 미즈 미 법무부장관의 폭로로 더욱 가열됐다. 미즈는 미행정부가 무기판매 수익금을 니카라과의 반정부군인 콘트라반군에 지원했다고 폭로했다. 결국 미의회 상하원 조사위원회가 구성돼 공식적으로 조사가 시작됐다. 이듬해인 1987년 11월 3인 조사위원회는 무기수익금을 콘트라반군 지원에 전용했다는 보고서를 미의회에 제출했다.
2000년 오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서구 경서동을 연결하는 영종대교가 개통됐다. 1993년 12월에 착공해 7년 만에 완공된 것이다. 위층은 6차선 도로, 아래층은 4차선 도로와 복선철로가 놓인 2층 구조로 돼 있다. 세계 최초로 케이블을 콘크리트 구조물에 의지하지 않고 고정시킨 자정식 현수교은 총 연장 4천420m로, 자정식 현수교로는 가장 길다. 영종대교에 사용된 케이블은 직경 5.1mm짜리 와이어 6천720가닥을 겹쳐 만든 것으로 총중량이 1천300t에 달한다. 수도권의 다른 교통망과 연계돼 항로와 육로 고속화 시대를 이어주고 있다. 2001년 2월에는 육지 쪽 입구에 영종대교 기념관이 건립됐다.
열병 든 여자의 입술처럼 바싹 마른 하늘 금가며 쏟아지는 겨울비 진종일 속으로 우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잿빛 하늘 견디고 있는 눈썹천정 안에 숨은 상처는 저를 드러내는 법이 없다 저는 한 방울 남김없이 부서지지만 도란도란 가난한 창을 덥히는 램프빛 - 시집 ‘봉긋하게 부푼 빵’ /2008 /시와문화 사람들은 추울수록 열병을 앓는다. 가난함이 외로움이 되고, 외로움이 추위가 되는 계절에 사람들은 저마다의 공간에 빗장을 내리고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때때로 눈(雪)이 아니라 비로 창문을 두드리는 일기(日氣)는 숨은 상처를 안으로만 감싸며 얼어버린 영혼을 깨우는 반가운 노크가 된다. 겨울에는 더러 눈이 아니라 겨울비로 오는 것이 도란도란 가난한 창을 덥혀주는 램프 불빛일지도 모른다. 성큼 다가온 겨울에 작은 햇살에도 이내 녹아버리는 눈이 아니라 잘 마른 드라이플라워에 생수를 머금어 다시 향기를 피우듯 우리의 마음에 수분이 되어주는 겨울비가 그립다. 우리는 추울수록 내 속으로 들어오는 그 누군가가 그리울 수밖에 없다. 외로운 이에게 겨울비의 쓸쓸함이 때로 따뜻한 램프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