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종(전 경기도청 근무)씨 차남 순찬군= 6월2일(토) 오후 4시, 수원 팔달구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 ☎(031)215-7000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6일간의 경기일정을 마무리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5월25~30일 포천시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60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세워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서장원 포천시장은 “태권도의 기본정신인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전불굴의 정신을 경기장에서 생생하게 구현해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진행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서장원 시장은 FISU기를 차기 개최도시인 중국 내몽고에서 온 리쯔요우 체육국장에게 넘겨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부(금 5, 은 3, 동 2)와 여자부(금 4, 동 3) 모두 종합 1위를 차지해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어 남자부 2위는 이란(금 3, 은 2, 동 3), 3위는 터키(금 2, 동 2)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대만(금 2, 은 2, 동
Q. 신규로 사업을 개시하고자 하는 사람의 경우 연말과 연초 중 언제 개업을 하는 것이 세금측면에서 유리할까 A. 이에 대한 해답은 소득세 과세방법을 살펴보면 되는데, 사업소득자는 장부를 기장하고 그 장부에 근거해 종합소득세를 내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연도중에 신규로 사업을 개시하거나 업종별로 직전연도의 매출액이 일정 규모 이하인 사업자에 한해서는 장부가 아닌 정부에서 정해주는 원칙에 따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 원칙이 바로 경비율제도 중 단순경비율적용이다. 단순경비율이란 정부에서 정해주는 일정정도의 율을 매출액에서 무조건적으로 사업비용으로 공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연도중에 신규로 사업을 개시한 자는 직전연도의 매출액이 없으므로 무조건 개업연도의 매출액에 대해서는 단순경비율에 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업을 개시한 첫해에 사업이 잘돼서 많은 매출과 수익이 발생했다고 가정해 보자. 보통의 경우라면 복식부기에 의한 장부를 기장해서 세금을 내야 하지만 창업한 당해 연도에는 상대적으로 더 큰 사업비용을 인정받을 수 있는 단순경비율을 적용해 종합소득세를 내면되므로 세금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보통 단순경비율은 기장능력이 떨어지는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적용
시리아는 지중해에 접한 중동국가로 중동지역을 가로지르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교통요충지다. 따라서 외부세력과 교류가 활발했고 무역이 발달했으며 인구도 1천400만명이 넘는 군사강국이다. 또 석유와 천연가스 등 각종 부존자원을 갖고 있으나 낙후된 정치·경제적 시스템으로 후진성을 탈피하지는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활발한 무역관계는 물론 빈번한 스포츠 교류로 매우 친근하게 느껴지지만 국교는 단절돼 있다. 오는 7일 경기도 화성에서 우리나라와 시리아 축구대표팀간 평가전이 예정돼 있을 정도지만 오로지 북한과 수교를 고집해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허사인 형편이다. 시리아의 비극은 비대칭적 지배구조에서 출발한다. 이슬람의 종파인 수니파 국민이 70%를 넘고 있으나 15% 전후의 소수파인 알라위파(시아파)가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여기에 프랑스와 이집트로부터 독립이후 5차례나 빈발한 군사쿠데타는 지금까지도 군사정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시리아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중부지역 조그마한 도시인 ‘훌라’에서는 참극이 발생했다. 반정부 시위에 나선 시위대에 정부군이 무차별 포격을 가해 어린이 등 100여명이 사망한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친정부 민병대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습 경기가 벌떼의 습격으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MLB닷컴에 따르면, 5일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습 경기 초반에 수많은 벌떼가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작년 7월 30일 대전과 SK의 경기 시 그라운드 중앙 뒤쪽 백스크린이 설치된 곳에 엄청난 양의 벌떼들이 갑자기 몰려들었다. 벌들은 여왕벌이 월동에서 깨어나고 5∼6월에 벌집을 짓기 시작하는 벌의 생리적 특성상 이제부터는 말벌과 일벌이 서서히 먹이를 찾아 도심지를 찾는 시기다. 기상 이변으로 예년에는 7∼8월에 벌떼가 나타나 문제가 되었지만 올해는 벌써부터 벌떼가 극성을 부린다. 벌집의 규모가 커지고 벌들에게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가 도래 시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벌들은 도심지에 있는 청량음료 등 식품에 첨가된 당분에 이끌려 나타나고 공격적 성향이 아주 강하며 독성도 1년 중 가장 치명적이다. 벌들이 집을 짓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주위에 반드시 벌집을 지을 것이라 생각하고 벌들이 드나드는 곳을 유심히 관찰했다가 그곳에 농약을 바르거나 경유 등을 묻혀두면 다른 곳을
제19대 국회가 개원을 하고 의원들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었다. 18대 국회가 역대 그 어떤 때보다 일하지 않았음을 비롯해 갖가지 오명을 남긴체 새로운 국회를 맞이한 터라 국민들의 관심과 더불어 거는 기대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건국이후 민주화의 진통을 겪고 숱한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세월이 흐른 만큼 이제 국회도 새로운 모습을 보일 때가 되었다. 적어도 18대 국회를 닮아서는 안 된다는 전제는 이제는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진정 국회가 있으므로 나라가 이 만큼이라도 발전할 수 있었다는 말이 나오도록 각오를 달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과거를 통해 미래를 설계한다는 의미에서 제18대 국회를 조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제18대 국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정치가 이토록 피폐할 수 있으며 이처럼 무능의 극치를 보여줄 수 있는가를 마지막까지 보여준 국회였다. 제19대 국회는 그런 오욕의 정치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그야말로 실용적인 국회, 생산적인 국회, 국가발전을 위해 여야가 손을 맞잡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새 국회의 출범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그리 밝지 않은 이유는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초·중·고생 10명 중 2명이 학교 내에서 폭력을 경험했고 또한 학교폭력 휴유증으로 등교 거부, 자살 충동 등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겐 부모, 형제, 선생님 등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먼저 부모들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툴툴 털어놓게 하고 함께 고민해줄 수 있어야 한다. 학교폭력이 점점 저연령화 되면서 초등학교 때 시작된 왕따 폭력이 중학교 1학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앞으로는 왕따 폭력을 경험하는 시기가 더 앞당겨져 몇 년 내로 학교폭력의 중심축에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이 포함될 수 있다. 이는 청소년의 신체적 발육이 왕성해지면서 사춘기가 빨라지고 인터넷과 게임 등을 통해 폭력문화를 접하는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우리 집 아이가 스마트폰게임 잘 하고 인터넷게임 잘 한다고 ‘IT신동’으로 착각하면 큰 오산이다. 필자는 경찰관 신분으로 지난 해 3월부터 관내 학생들을 상대로 심리상담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안산상록경찰서에서는 올 해 신학기를 맞이해 심리상담사 자격증 소지 경찰관으로 해금 학교폭력 발생이 많
1974년 오늘, 시리아의 다마스쿠스 공항. 하루 전 체결된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휴전협정에 따라 포로로 잡혀있던 시리아 병사들이 귀환한다. 공항에는 시리아 총리를 비롯한 정부 각료와 병사들의 가족들이 나와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이 병사들은 1973년 10월 시작된 제4차 중동전쟁에 참전했다가 이스라엘군의 포로가 됐다.
신체장애를 이겨내고 정상인보다 왕성한 지적활동을 보여준 헬렌 켈러. 1968년 오늘, 여든일곱 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7살 때부터 가정교사 설리번에게 교육을 받고 1900년 하버드대에 입학해 1904년 세계 최초로 대학교육을 받은 맹농아자로서 졸업했다.
프랑스의 영웅 샤를 드골이 1958년 오늘, 다시 총리로 취임한다.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독립전쟁이 가열되고 프랑스 제4공화정이 붕괴될 위기에 몰리자 정계로 복귀했다. 프랑스 의회는 난국을 헤쳐나갈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세를 이루자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샤를 드골을 총리로 선출하고 그에게 모든 권한을 일임했다. 드골은 같은 해 9월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한 제5공화정을 발족시키고 이듬해인 59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