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自治)는 자신이나 자신들에 관한 것을 스스로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들어 부쩍 ‘자치’에 대한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교자치’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치 조례를 통과시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학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기구를 설치했다. 민주적인 학교의 학생들이 행복하고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의 토대는 학교자치가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도 널리 쓰이는 용어로 ‘학급자치회’, ‘학생자치회’, ‘자치공동체’ 등의 용어가 사용되며, 학생자치의 범주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학교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학교자치는 어디서부터 고민하고 생각하고 실천해야할 것인가? 바로 교육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지역사회에서 생각하는 고민의 지점이 반영돼야 한다. 학생자치는 학생 스스로 자발성에 기초해 학생 자신의 삶의 문제에 적용 가능하도록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 지금까지 학급자치회, 학생자치회 범위에서 벗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막다른 길. 산을 하나 뭉갠 자리에 흙길이 두세 개 갈라져 있다. 내비게이션에게 이 사태를 추궁한다. 어쩐지 편도 1차선 도로만 고집부리더니 사람도 없고 건물도 없이 공사 터만 닦아놓은 곳이라니. 정신을 차려 왔던 길을 되짚어 나간다.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의 시디를 틀어도 가라앉은 기분이 다시 올라오지 않는다. 경쾌한 음률인데 이런 곳에서 들으니 식은 커피처럼 씁쓸하다. 한적한 시골길. 낯선 곳에서 맞닥뜨리는 혼자라는 막막함이 나를 집어삼킨다. 결국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핸들에 머리를 묻는다. 내비게이션은 가끔 이렇게 뒤통수를 쳤다. 빠른 길을 알려준다면서 주행거리를 늘려놓기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도착지도 빙빙 돌게 했다. ‘이건 아니지’하다가 ‘믿지 말아야 했는데’로 끝나곤 했다. 신뢰도 그런 식으로 깨어졌다. ‘설마’하는 사이, 가까운 관계부터 금이 갔다. 그럴 리 없다고 믿은 사람이 마음은 가장 먼 곳에 있었다. 내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할퀴고 간 자리는 더디게 아물고 흉도 졌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안내가 느려지거나 새로 뚫린 길
<단국대학교> ▲산학부총장 나경환 ▲I-다산LINC+사업단장 장승준 ▲교양기초교육연구소장 윤승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현대BS&C가 시공하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가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 6-3번지(C17-2-2BL)에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626실, 근린생활시설 56실 규모이다. 세부 면적별로는 ▲23㎡ 176실 ▲29㎡ 194실 ▲33㎡ 124실 ▲43㎡ 24실 ▲47㎡ 60실 ▲51㎡ 48실 등으로 구성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이미 계획인구를 넘어선 도시로써 호수공원, 커낼웨이 수변 등 도시공원조경이 탁월하고 주거시설과 공원녹지의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쾌적한 정주여건이 조성된 상태다. 그리고 지하철 7호선 연장, 차병원 의료타운 조성 예정 등 대형 호재들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인근에 청라스타필드가 조성 중이고, 하나금융타운이 가까워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계획 중인 청라국제도시역의 9호선 직접 연결이 개통되면 강남에서 한 번에 사업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 내에 입지해 중앙호수공원, 베어스베스트 청라GC 등 풍부한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으며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청라시
▲이양희(현대일보 안양·의왕 담당·국장대우)씨 딸 명아양= 6월9일(일) 오후 1시, 롯데호텔 잠실 3층 크리스타볼룸(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잠실동 40-1) ☎02-419-7000, 010-4312-0120 ▲정의돌(의왕시 부시장)씨 차녀 한솔양= 6월8일(토) 낮 12시30분, 수원 제이마리스 3층(아모르 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89(인계동 1124-5번지) ☎031-239-8866, 010-6629-5651
▲임근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고도비만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비만대사수술 건강강좌 및 환우회= 6월8일(토) 오후 12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소강당 ☎010-5831-5121
지난 28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경기도 내 시의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 의원들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이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해결, 공약실천, 지역경제활성화, 행정개선 등 10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남양주시의회에서는 김진희 의원이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이상기 의원이 예산절감 분야에서, 백선아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 안양시의회에서는 서정열 의원(행정감사분야)과 임영란 의원(예산절감분야), 최우규 의원(의정활동개선분야)이 우수의원으로 뽑혔으며, 파주시의회에서는 안명규 의원과 안소희 의원이 각각 공약실천분야와 의정활동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의회에서는 성복임 의원이 행정개선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이길호 의원이 의정활동개선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유쾌한 건망증 얘기를 할때 자주 인용되는 유머가 있다. 아인슈타인이 기차 여행 중이었다. 차장이 검표하러 왔는데 표를 찾을 수 없었다. 주머니와 가방까지 다 뒤졌지만 허사였다. 차장이 “모두가 아는 분이니 안 보여줘도 된다”고 했는데도 의자 밑을 더듬으며 허둥댔다. 재차 걱정말라고 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 표를 찾아야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 거 아니오.”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잊어버렸다. 왜 안나오느냐고 전화가 왔을 때 “아 참,맞아.미안해!”하면 건망증이다.“나 치매인가 봐” 하고 말하는 사람도 대개는 치매가 아니다. 일시적인 기억장애나 자주 사물을 깜박 잊는 건망증(amnesia)의 자조적 표현일 경우가 많다. ‘업은 아기 3년 찾는다’는 한국 속담처럼 우산이나 자동차 열쇠를 손에 든 채 찾아다니는 일시적 건망증, 순간 밖에 지나지 않은 일을 까맣게 잊는 전진성 건망증, 외상이나 머리에 전기충격을 받았을 때 생기는 역행건망증, 어떤 것만 계속 잊는 부분건망증도 있다. 그 원인은 대개 정신적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나오는 ‘실착행위’ 중 싫은 사람이 준 만년필을 계속 잃어버리는 증상과 상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자주 잊어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