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 황사,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걸리기 쉬운 호흡기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쉽게 걸릴 수 있는 호흡기 진환에 대해 알아보자. ■ 중이염 중이강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중이염이라 하며, 임상소견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를 하고 있다. 통증은 심하지 않으나 분비물이 배출되지 않는 경우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부비동염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렸던 부비동염은 콧 속에 존재하는 텅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기고 만성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항생제 복용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대기상태에서는 감기에 걸리거나 컨디션이 나빠져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편도선염 편도는 목 안과 코 뒷부분에 위치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외부 침입물질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 편도선염은 주로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하고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게 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발생률이 높아진다. 방용운
그동안 본란을 통해 여러 차례 접경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삶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이 지역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라는 요구를 해왔다. 각종 규제로 정체된 접경지역은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오지나 다름없었다. 정부는 최근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일부를 수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은 2011년 11개 부처가 참여해 접경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수립한 계획으로써 규모 위주의 ‘백화점 식 나열’이란 비판도 있었다. 이에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이 낮은 사업 등을 정비했다. 이를테면 경기도내 양주 UN빌리지·동두천 그린에코빌리지 등이다. 이들 사업은 투자실적이 없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민자사업들이다. 이를 과감히 조정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사업은 ▲남북 교류협력 기반조성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생활 SOC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기반구축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2030년까지 13조2천억원이 투자된다.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발맞춰 남북 교류협력 기반조성 관련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5조1천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의 경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이 변경·확정함에 따라
경기도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이 허울 뿐이란 평가다(본보 11일자 1면). 민선 7기 출범이후 역대 최대 규모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 했으나 계획된 일부 사업은 시작도 전 일몰된 데다 상당수가 단기 공공성에 그쳐 실업률 개선에 기여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6일 민선7기에 추진할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 종합계획에는 ‘더 좋은 일자리 많은 새로운 경기’를 비전으로 6대분야 67개 중점추진과제, 6대분야 540개 도 실·국자체과제가 담겼다. 6대 분야는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 미래 일자리, 애로처리 일자리, 미스매치해소 일자리, 공공인프라 일자리, 도시 재정비 일자리 등으로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목표는 모두 44만8천개다. 도는 이들 과제 선정을 위해 사전 일자리 전수조사, 중점추진과제 선정 점검회의, 시·군 참여방안 사전조사 및 협의 등을 거쳤다며 중점 일자리 추진과제 선정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가운데 19개 사업은 추진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특히 화재피해복구 지원사업, 발달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지원, 농식품 수출 농가업체 일자리 장려금 지원, 축산물 위생관리 실무인력 양성 등 4개 사업은 이
오늘날 글로벌 시장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소비자 취향의 급격한 변화다. 과거에 소비자들은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 및 기업들을 우선시 했으며, 이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소비 성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제는 가격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소위,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성향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나 기업을 차별화하지 않는 소비자가 많아진다는 의미이다. 즉, 세계 어디를 가든 고객과 시장의 개념이 점차 동질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제는 중국은 물론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조차 미국인과 우리들이 즐기는 똑같은 맛의 햄버거를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며, 세계 어디를 가나 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가 도로를 질주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국경 없는 경제체제에서 고객은 상품 선택의 폭이 전보다 훨씬 넓어졌으며,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이는 곧 고객이 갖는 힘이 그만큼 증대되고 있는 동시에 그들의 취향이 계속해서 까다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고객의 욕구변화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없다. 오늘날의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거주자가 사망해 상속이 개시된 경우, 사망 당시 보유한 모든 재산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사전증여재산을 상속세 과세 대상 재산에 가산하는 것이다. 상속개시일 10년 이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가액과 상속개시일 5년이내에 상속인 외의 자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은 상속재산에 합산하는 것이다. 또, 망자가 재산을 처분하고 받은 금액이나 계좌에서 인출한 금액, 또는 부담한 채무액이 상속개시일 1년 이내에 2억원 이상이거나 2년 이내 5억원 이상인 경우로서 용도가 명백하지 않은 금액도 상속세 과세대상 재산으로 추정해서 상속세를 과세한다. 판례를 살펴보자. 나바람씨는 유부남으로서 상당한 재력가였다. 나바람씨는 아내에게 매우 따뜻한 남편이었는데, 사실 나바람씨는 우연히 알게된 여성과 내연관계를 맺고 있었다. 나바람씨는 내연녀에게 고액의 아파트를 증여해 주었는데, 증여가 있은지 얼마 후에 나바람씨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나바람의 배우자 김순정은 상속세도 모두 신고하고 슬픔에 빠져 외로운 살을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무서로부터 상속세 추징 안내서를 받았다. 사망개시일 5년 이내에 상속인이 아닌자에게 재산을 증여하였으므
▲우성균(전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이사장)씨 별세, 우혁(한국식품개발연구원 책임행정원)·우훈(㈜선광 대표이사)씨 부친상= 아주대 장례식장 2층 25호실, 발인 9일(토) 낮 12시, 장지 수원연화장 승화원 ☎010-5350-0202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윤규 ▲대학원장 겸 건축대학원장 김연권 ▲관광전문대학원장 김창수 ▲대체의학대학원장 곽한병 ▲행정·사회복지대학원장 김청송 ▲교육대학원장 김동선 ▲공학대학원장 윤효진 ▲한류문화대학원장 김호석 ▲융합교양대학장 이경영 ▲지식정보서비스대학장 서재현 ▲창의공과대학장 김낙석 ▲관광문화대학장 겸 교학처장 이재곤 ▲기획처장 전준철 ▲교육혁신처장 김현수 ▲학생지원처장 최병정 ▲총무처장 박효찬 ▲체육실장 정명권 ▲평가사업단장 김응수 ▲소성박물관장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