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환 命 인천본사 강화담당 부국장 <인천본사 수습기자> ▲전송이, 한서연 8월 22일자
<본사손님> ▲김용 경기도 대변인 ▲곽윤식 〃 소통기획관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 ▲인사혁신기획과장 박행열 ▲복무과장 안석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협력과장 이홍균 ▲〃 교육지원과장 예종원 ▲〃 스마트교육과장 김수란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만의 특징 중 하나가 두발로 걷기다. ‘호모 에렉투스’ 즉 직립보행 하는 인간이 처음 나타난 게 150만년전이라 하니 제대로 된 걷기의 역사도 그만큼 오래됐다. 인류학자들은 직립보행하면서 두뇌 용량은 커졌고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문명도 창조 할수 있었다고 말한다. 근세 유럽 지식인들은 걷기를 특권처럼 예찬했다. 특히 니체는 “모든 생각은 걷는 자의 발끝에서 나온다”고 하며 찬양했다.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다음과 같은 예찬은 더욱 빛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걷기에 필요한 여가와 자유와 독립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걷는 자가 되려면 신의 은총이 필요하고 하늘의 섭리가 필요하다. 걷는 자가 되려면 걷는 자의 피가 흐르는 집안에서 태어나야 한다.” 걷기는 건강에도 더 없이 좋은 명약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최선의 운동으로 두뇌 발달과 관계가 있다는 주장도 있듯 걷다 보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맑아지고 생각도 깊어지기 때문이다. 걷기가 사랑 받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일 게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짬 날 때마다 혹은 오랜 기간 계획을 세워 먼 길을 떠나며 행복해 한다. 그렇다면 걷기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나이 건강 취
낮은 자의 경전 /신혜정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 흐름의 끝이 어딘 줄 모르고 속도를 탓했던가요 바람이 불 때마다 바람의 자국이 남았습니다 자국을 없애는 일이 그저 쉬운 일이라면 계속 기꺼이 흘러갔을까요 고이면 안 되는 일이 숙명이었듯 잠깐 머문 당신이 남긴 자국, 아무도 모르게 감추는 나는 흘러가는 구름이고, 눈이고, 우박이고, 서리고, 이슬이고…… 대지를 덥히는 태양입니다 내가 아들을 낳고, 아들의 아들의 아들의 아들이 아들을 낳고…… 아들의 아들의 아들의 아들의 아들들이 태어날 때마다, 나는 낮아졌습니다 그것은 내가 남긴 자국을 하나씩 지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강이 깊었습니다 - ‘여전히 음악처럼 흐르는’(2018) 수록 ‘낮은 자의 경전’이란 제목은 이 시집 전체를 관통하며 반복되는 핵심 이미지다. 통상 ‘경전’이란 공동체의 사유와 무의식, 윤리가 집중된 문장의 더미지만, 여기서의 ‘경전’은 시인이 세계를 바라보는 방향과 높이, 감각적 무게와 밀도를 압축한다. 그는 ‘물-이
학부모의 학교참여는 참으로 자연스런 현상이다. 학부모가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일체의 교육 참여 활동이며, 교육기관과 긴밀한 유대를 가지고 학교 및 교사와 소통하며 자녀 학습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부모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학교참여의 법적 근거는 헌법 제31조 2항, 교육기본법 제5조(교육의 자주성 등) 2항, 교육기본법 제13조(보호자) 1항, 2항 등에 명시되어 있다. 현재 전국 초·중등학교의 약 96%에 학부모회가 구성 운영되어 있으며,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6개 지역에는 학부모회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학교 참여에 대해 학부모-교사 간 인식 차이가 있으며, 학교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학부모 관련 정책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를 여전히 교육의 보조자로 이해하는 경향도 남아있다. 게다가 맞벌이가정 및 소외계층의 학부모는 학부모회 참여가 어렵고, 그 결과 학부모회가 임원 위주로 운영되고 학교 참여에도 계층 간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의 학부모는 변화하는 능동적인 주체로서 학교 교육 및 운영의 의사 결정과정에 참
시편1편 말씀에 ‘복받을 사람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저자인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복을 받았으며 복을 모든 사람들에게 받으라고 권면하고 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나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1편 1-6절) 시편기자가 강조하는 복의 개념은 무엇일까? 첫째,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는 자’다. 여기서 악인은 마귀가 주는 생각으로 나아가며 불의를 실행하는 사람을 의미하고 있다. 자신에게 득이 되는 일이면 서슴치 않고 탐욕과 아집과 교만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불행에 길을 자처하는 사람을 말
지난 16일은 삼복 중 마지막 복날인 말복이다. 이날 복다림용으로 엄청난 수의 닭과 염소, 개들이 수난을 당했다. 폭염을 견디느라 허약해진 체력을 보충한다는 복다림은 세시풍속으로 뿌리내렸다. 복날에는 물가에서 고기를 잡아 천렵국을 끓여 먹었으며 민어탕과 육개장을 먹기도 했다. 특히 삼계탕과 개장국은 복날을 대표하는 보양음식이다. 그런데 개고기를 사용하는 보신탕이 삼복 때만 되면 문제가 되고 있다.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지난 88서울올림픽 때 한국인들의 개고기 식용문제를 들먹이며 서울올림픽을 보이콧하자는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의 발언이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 후 한국은 대표적인 개 식용국가로 인식됐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개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심지어는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개고기 식용문화가 있다. 중국 광서 장족자치구엔 개고기축제도 있다. 중국에서는 매년 약 1천500만~2천마리의 개·고양이가 식용으로 도축되고 베트남에서도 500만마리 이상의 개가 도축되고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에도 개를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지난 1월에는 배우 캐머런 디아즈, 생태학자 제인 구달 등 총 93만명이 참여한 개고기 식
경기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 발행 지원에 적극 나선다. 지역 화폐의 발행권자는 도내 31개 시장·군수지만 각 시·군 별로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상품권 등 원하는 형태를 선택하면 소요되는 예산을 보조하겠다는 것이다. 지역화폐는 지역내에서 일정 규모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필요로 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교환함으로써 돈이 없더라도 어느 정도 필요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민선 7기 지방선거에서 많은 후보자들이 내건 공약으로 성남시에서는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고, 시흥시는 지난 4월 지역화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경기도가 추산하고 있는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5천905억 원이며 이를 위한 도의 예산 지원액은 4년간 모두 290억원이다. 1조5천905억원 중에서 7천53억원은 일반 상품권으로, 8천852억 원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민선7기 주요 정책 사업용으로 발행되는데, 청년배당은 연 1천790억원, 산후조리비는 연 423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화폐가 성공을 거둔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의 여러가지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