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마치고 4년간의 제7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유정복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
4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예술인의 연합무대 ‘우리는 하나’ 공연을 마친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기신문은 안성시를 생활체육 대표도시로 홍보하고 재능있는 아마추어 댄서들을 발굴하고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1회 안성맞춤배 전국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댄스체조 경연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경연대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바랍니다. ◆ 일 시 : 2018년 4월 14일(토) (개회식 : 오전 11시 30분) ◆ 장 소 : 안성시 실내 체육관 ◆ 참가대상 : 전국 에어로빅스댄스체조 동호인(회) 및 단체 남녀노소 ◆ 참가방법 : 안성시체조협회, 경기도체조협회 참고 주 최: 경기신문·안성시체육회 / 주 관: 경기도체조협회·안성시체조협회
3일 선학체육관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열린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교육’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경기북부지역의 여성기업인을 지원하게 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가 3일 양주시 옥정동에 문을 열었다. (왼쪽 6번째부터)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성호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한무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3일 대부도 탄도항 해양아카데미 선착장에서 개최된 ‘안산시 요트 진수식’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등이 제막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3일 파주시 법원읍 동문1리에서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 직원들과 마을주민들이 봄맞이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관련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2016년 촛불집회를 통해 민심이 무엇을 원하는지, 성숙된 국민의식과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여실히 드러났다. 민심이 원하는 여러 개혁 중 하나인 검찰개혁은 대선 때마다 공약으로 거론됐으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권력분립 원리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권력분립의 원리는 국가의 권력 작용을 복수의 기관에 분산해 권력의 균형과 견제하려는 민주주의 기본원리 중 하나로 형사사법제도 또한 분권이 필요하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재판은 법원이 하는 형사사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검찰이 직접 수사권, 수사지휘권, 영장청구독점권, 수사종결권, 기소독점권, 공소취소권 등 수사에서부터 공소까지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어 現 형사사법제도에서는 검사 관련 비리나 권한 남용,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사실상 견제가 불가능하기에 민심은 검찰개혁을 원하는 것이다. 지난 13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은 “검찰의 직접 수사는 줄이되 경찰에 대한 사법통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사실상 기존의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
새학기는 학생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는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는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경찰에서도 3~4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 훼손·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학교폭력의 가해자는 대부분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정작 피해를 당한 사람이 장난이 아니라고 느끼면 모두 폭력으로 간주될 수 있다. 단순히 학생들 간의 다툼도 학부모님은 자신의 아이가 피해자라며 진실을 믿지 못하는 학부모가 있는가 하면 명백한 학교폭력이지만 자신의 자녀가 가해자라는 이유로 그냥 장난 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부모 때문에 피해자가족 을 속상하게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학교폭력은 위에 서술했던 바와 같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자세하게 정의돼 있다. 하지만 실무적으로 학교폭력을 구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친
우리는 흔히 ‘잔인한 4월’이란 얘기를 익숙하게도 많이 한다. 해마다 제각각의 현안을 끄집어내어 잔인하다는 수식어를 붙이니 바야흐로 4월이 다가오면 “올해는 또 무슨 잔인한 소재가 언론의 화두로 떠오르려나” 살짝 긴장하며 지켜보는 습성이 생긴 것이다. 행여나 올해는 그냥 지나칠까 했던 기대는 참으로 보기 좋게도 허물어져 버렸다. 4월 초부터 비닐과 스티로폼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겠다는 수거업자들의 엄포 앞에 시민들만 속수무책으로 인질이 된 상태다. 그동안은 중국에 재활용품을 수출해오면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지내왔던 것이 작년부터 중국 내에서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수입 거부 의사를 밝혀오자 정부는 마치 갑자기 몰아닥친 자연재해를 당한 양 대책 없이 허둥대는 촌극이 연출된 것이다. 1980년대부터 외국으로부터 재활용 쓰레기를 대량으로 수입해오던 중국 당국은 이미 지난해 7월에 플라스틱, 종이 등 24종의 고체폐기물을 2018년부터 수입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했고, 급기야 올해 1월 1일부터는 예고한대로 수입금지 조치를 단행했음에도 불구, 그동안 무슨 배짱으로 도대체 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