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여 차례가 넘는 헌혈과 백혈병 환자를 위한 골수기증으로 국민생명보호에 본보기가 되어온 경찰관이 경기북부경찰청 ‘스마일 왕’으로 선정돼 화제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선정하는 ‘스마일 왕’은 음지에서 국민생명과 안전보호 등 경찰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경찰관을 발굴하기 위해 직원간 칭찬의 마음을 담은 ‘스마일 카드’를 통해 경찰관을 선발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날 ‘스마일 왕’으로 선정된 경찰관은 고양경찰서 김창민 형사. 지난 2003년 경찰에 입문한 후 약 15년간 형사업무를 해온 김 형사는 경찰임용과 동시에 정기헌혈자로 등록, 한 달에 한 번씩 헌혈을 해오며 이웃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00여 차례가 넘는 헌혈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고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 형사는 2003년 3월, 백혈병 환자를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로 등록하고 지난 6월27일 세포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소리에 골수기능에 최종 동의해 오는 9월 말쯤 골수기증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골수기증을 앞두고 병원입원 준비과정에서 사무실 동료가 우연히 알게 되면서
일산동부경찰서는 농가주택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25)씨를 구속하고 훔친 귀금속 등을 처분해준 혐의(업무상과실장물취득)로 엄모(52)씨 등 금은방 업주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18일 오후 1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농가주택에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미화 1천200달러를 훔치는 등 2015년 6월부터 최근까지 13차례에 걸쳐 고양시 일대 농가주택에서 2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초기에는 농번기에 비어 있는 집이나 잠금장치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집을 골라 절도를 저지르다, 이후 노인이 있는 집에 ‘산책 중인데, 목이 너무 마르다’거나 ‘화장실 좀 쓰겠다’는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훔친 귀금속은 금은방에 팔아 현금화한 뒤 유흥비로 모두 탕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위고) ‘제4기 집행위원 도시’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러시아에서 전 세계 110여 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고 총회 제3기 집행위원회의’에서 준회원으로서는 최초로 정회원 승인 동시 집행위원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1위 ‘금상’ 수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인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등 스마트시티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위고 집행위원 도시는 ▲신규 회원 승인 및 총회 정관 개정 논의 ▲프로젝트 재정지원 및 지출 검토 ▲회원도시들의 공동이익 촉진을 위한 협력프로그램 결정 ▲차기 총회 개최도시 결정 및 지역사무소 승인 등 위고 정책 관련 중요 의사결정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서 국제적인 인지도 및 도시브랜드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4기 위고 의장단 및 집행위원 도시’
고양시는 다음달 16일 생태계의 보고 DMZ 일원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고양’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인 고양, 김포, 파주, 연천을 잇는 총 연장 191㎞, 12개 구간으로 구성된 경기도 최북단 명품 트래킹 코스다.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곳이자 한강과 군 순찰로 등 DMZ 접경지역 특유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걷기행사는 고양관광특구 내 위치한 원마운트를 출발해 호수공원을 지나 군 순찰로를 거쳐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르는 11.5㎞의 편도형 코스로 이뤄진다. 늦여름 생기를 되찾은 식물들 사이를 걸으며 군데군데 젖어든 가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으며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군 순찰로를 걸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철책선 너머 한강변도 감상할 수 있다. ‘초가을 문턱 너머 평화누리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사단 군악대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화기원 리본달기’ 및 ‘평화누리길 야외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되고 사전 신청자에 한해 누리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고양시가 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2017년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고양 관광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은 시민참여부문에서 35명이, 공연부문에서 65명이 선발됐다. 먼저 시민참여부문 35명은 SNS 마케팅 실적 등의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교수, 블로거, 작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이뤄졌다. 또 공연부문 65명은 고양예술고등학교의 아름드리무용단을 포함해 고양 오리온스 전속 치어리딩인 ‘엔젤킹’, 신인 아이돌 등 총 8개 팀으로 선발됐다. 이날 발대된 ‘제1기 고양 관광 서포터즈’는 10개의 거점에서 10개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고양 관광 100선’ 선정을 목표로 1년간 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콘텐츠 발굴 및 여행코스를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김다빈 학생(인하대3)은 “학교에서 페이스북 관리자로도 활약하고 있는데 고양시에 살면서 고양시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더없이 행복하다”며 “1년간 내 능력을 한껏 뽐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부문 김유미 교사(고양예술고)는 “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줘 감사하며 문화 예술의 도시 고양시 이미지에 손색없는 공연으로 답하겠다”고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일산서부지부 사무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야광조끼를 대한노인회에 전달해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들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조끼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호등과 같은 교통안전시설이 미비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도농복합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배부됐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야간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게 함으로써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끼를 전달받은 한 할아버지(83·송포동)는 “조끼입고 외출하면 사고도 예방된다고 하니 쌀쌀해지는 아침·저녁으로 꼭 입고 다녀야겠다”며 “경찰관이 와서 좋은 외투도 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노인들이 리어카와 유모차 등 손수레를 이용해 도로변을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양=고
고양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첫 합의회의인 ‘제1회 고양시청소년 합의회의’의 청소년패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고양시민으로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토론을 통해 합의에 이르는 과정인 숙의 민주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의회의는 사회적 쟁점이 되는 이슈에 대해 찬·반 입장을 견지하는 전문가와 시민 간의 평등한 의사소통을 통해 보통시민들의 정책참여를 촉진하는 제도다. 지난 1987년 덴마크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총 4번의 합의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으로서 의사표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시 관내에 거주하는 14세~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소년 패널들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말하는 원자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에너지 정책의 현황과 평가 ▲원자력 발전 ▲핵 발전을 둘러싼 쟁점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현황과 전망 등의 소주제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다. 이어 ▲청소년 패널 간 토론 및 질문 도출 ▲질문에 대한 전문가
고양시는 올 연말 및 내년까지 시와 산하 6개 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과 용역근로자에 대한 직접 또는 지방공기업 고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1호 현장방문’에서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의 성공적인 뒷받침을 위한 것으로 모두 1천200여 명의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25일까지 실태조사를 통해 연간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예상되는 기간제 근로업무를 대상으로 전환규모와 채용방식 등을 확정, 연말까지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사무위탁으로 일하는 용역근로자에 대해서도 별도의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통해 구체적 전환절차를 연말까지 이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양문화재단 등 시 산하 5개 기관들도 전환절차 확정, 예산확보 등을 통해 내년까지 전환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정규직 전환 이후 현 무기계약직의 명칭도 ‘공무직’으로 변경하는 한편, ‘희망부서 인사시스템’도 공무직에 도입하고 휴양시설 이용, 건강검진, 단체보험 등 다양한 처우개선과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고양시 일산소방서가 지난 16일 전통시장의 화재를 방지하고자 일산시장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 상단에 음성장치를 부착해 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이 안내되는 장치로, 전통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쉽게 소화기 사용법을 듣고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산소방서는 이 ‘말하는 소화기’를 고양시와 이케아(IKEA)의 협조를 받아 일산시장 공용부분 50개소에 설치했으며, 일반 분말소화기 100대도 추가로 각각 점포에 보급했다. 또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소화기 관리요령 및 사용법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초기에 화재를 막지 못하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며 “상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관내 아파트의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고양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 자체 품질검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품질검수 제도는 공동주택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주택건설을 유도해 공동주택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지난 2006년 ‘경기도 아파트 품질검수 자문단’을 발족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 2010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품질검수는 각 단지별로 3차례(1차 골조완료 후, 2차 사용검사 전, 3차 사용검사 후)에 걸쳐 경기도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는 수요가 약 2배 이상 대폭 증가함에 따라 ‘골조완료 후’ 품질검수의 경우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구성하는 ‘고양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건축(2) ▲토목(1) ▲구조(1) ▲조경(1) ▲기계(1) ▲전기(1) ▲소방(1) 등 7개 분야에 전문 지식이 있고 품질검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8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고양시 품질검수 대상 단지는 ▲고양원흥 A-7블록 동일스위트(1천257세대) ▲고양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