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박석재 부장검사)는 29일 요양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12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58·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대장암 환자인 이씨는 파주시 법원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함께 암 치료를 받으며 알게 된 송모(52·여)씨에게 매달 10%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3억9천만원을 빌려 갚지 않는 등 지난해 5월 28일부터 최근까지 이 요양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 7명에게 1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치료비 부담을 갖는 피해자들에게 몇 차례 이자를 줘 믿도록 한 뒤 전세금, 보험금 등을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게 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씨는 가로챈 12억원 대부분을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소리 나눔 행복 찾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취약계층 어르신 4명에게 지원·제작한 보청기를 기증하는 등 현장을 누비며 모범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는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와 ‘난청예방사업 지원협약’을 맺고, 보청기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착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지원 대상자에게 수차례 청력 검사를 통해 제작한 보청기를 전달했다. 이날 제작된 보청기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그동안 잘 들리지 않아 의사소통도 안 되고 답답했는데 보건소의 도움으로 가족은 물론 이웃들과 원활히 대화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맙고 기쁘다”며 보건소와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지사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순자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난청으로 고생하고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께 앞으로도 잃어버린 소리와 대화의 기쁨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하반기에도 보청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이웃에 대한 선행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에게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최근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자문단과 공동주택 멘토건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기수 주택과장은 ‘고양시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운영에 대한 발표와 토의에 이어 ▲서면상담과 유선상담 등 자문방법 ▲공동주택의 조사와 감사에 대한 자문 ▲공동주택 관리 자문의 날 운영방법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했다. 김형동 자문위원은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 세무·회계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단지 내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냈고, 채수천 자문위원은 “잘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를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하자”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강기수 과장은 “매달 1회씩 순회하는 자문 상담의 날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공동주택 관리자문단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최근 고양동 새마을 경로당 건물 내에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 ‘고양시 아이러브맘 카페’ 5호 고양동점(규모 65㎡)을 개관했다. 고양시는 지난 1월 탄현아이러브맘 카페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고양어울림뜨레에 6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점’과 ‘여성회관점’은 도서·장난감 대여와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양문화의집’과 ‘고양동점’은 부모 상담과 영유아 체험 놀이터를 제공하고,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책을 주제로 구성된 놀이공간으로 부모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9월 개관예정인 ‘어울림뜨레점’은 문화와 자연의 어울림을 주제로 나무 놀이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으로, 만 5세 이하 자녀(60개월 미만)를 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성 시장은 “국가와 지자체가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정작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영유아 놀이시설이나 육아상담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해 비용부담을 덜고, 부모교육과 소아 전문의 및 한의사 전문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여 건강한 양육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고양시가 차대보행자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보행자안전대기시스템의 도입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대보행자 교통사고가 설치 전 47건 발생했으나 설치 후 22건이 발생해 약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해당 시스템은 고양경찰서와 서정마을, 소만마을, 행신초교, 백석동, 백석역, 일산동구청, 마두역, 일산경찰서, 주엽역 구간 등 지역 10개 정류소에 설치 전·후 1년간 횡단보도상 차대보행자사고를 분석한 결과,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2년~2013년 횡단거리가 짧고 보행자 통행이 잦은 중앙로 중앙버스전용차로 19개 정류소에 보행자안전대기시스템을 설치·운영 중에 있다. 시스템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이 적색신호일 때 보행자가 차도나 위험선에 있을 경우 센서가 작동,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방송을 내보내 보행자에게 무단횡단의 경각심을 일깨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그러나 시스템 도입 초기 이어폰을 꽂고 보행하는 시민들로 인해 경고방송이 계속되면서 민원이 발생, ‘과연 이 시스템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인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기에 이번 분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지난 6월30일 개장 이후 처음으로 태어난 새 식구 물범을 위한 작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새로 태어난 식구는 대서양과 태평양에 걸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참물범이다. 아쿠아플라넷은 이 물범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참물범 작명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로 참물범의 이름과 작명이유를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31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장권 2매와 물범인형 1개가 증정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소재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의 시작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원마운트 관계자에 따르면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모두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워터파크 실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이는 당초 운영시간 보다 2시간 정도 연장운영 되는 것이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오후 4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오후권을 출시해 3만9천원짜리 입장권이 대인의 경우 약 31%, 소인 10% 할인한 2만7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야간 개장과 함께 워터파크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마다 19세 이상 성인고객을 위한 특별타임인 ‘풀 & 폼 파티’도 운영하며 이 파티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수중 클럽파티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파티가 열리는 시간에 한해 파티풀에서만 음주가 허용되고, 파티폴에서는 음악과 물총사움, 서바이벌 커플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원마운트는 ‘노는 높이가 다른’ 워터파크, ‘여름이라 더 시원한’ 스노우파크를 슬로건으로 하
고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육군 9사단 30사단, 고양시와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복지 및 군 장병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교육지원청은 군 장병을 위한 문화·예술·체육·활동 분야(위문공연 및 장병동아리·장병체력측정 등)를 지원한다. 또한 30사단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 멘토링지원 및 병영체험 등을, 고양시는 찾아가는 보건이동버스를 통해 장병들의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을 제공한다. 김택윤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군이 함께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학생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