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 강기수 주택과장은 ‘고양시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 운영에 대한 발표와 토의에 이어 ▲서면상담과 유선상담 등 자문방법 ▲공동주택의 조사와 감사에 대한 자문 ▲공동주택 관리 자문의 날 운영방법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했다.
김형동 자문위원은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해 세무·회계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단지 내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냈고, 채수천 자문위원은 “잘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단지를 선발하여 표창을 수여하자”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강기수 과장은 “매달 1회씩 순회하는 자문 상담의 날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공동주택 관리자문단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