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월 탄현아이러브맘 카페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고양어울림뜨레에 6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점’과 ‘여성회관점’은 도서·장난감 대여와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양문화의집’과 ‘고양동점’은 부모 상담과 영유아 체험 놀이터를 제공하고,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책을 주제로 구성된 놀이공간으로 부모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9월 개관예정인 ‘어울림뜨레점’은 문화와 자연의 어울림을 주제로 나무 놀이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으로, 만 5세 이하 자녀(60개월 미만)를 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성 시장은 “국가와 지자체가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정작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영유아 놀이시설이나 육아상담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해 비용부담을 덜고, 부모교육과 소아 전문의 및 한의사 전문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여 건강한 양육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