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소방서가 13일 손학규 도지사를 비롯 강현석 고양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유형욱 경기도의회의장, 김부회 경기도 자치행정 위원장, 권붕원 고양시의회의장 등 각계인사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일산소방서는 경기도내 29번째 소방서로서 1천127평 부지에 총 5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275평 규모로 건립됐다. 일산소방서는 기존 고양소방서 관할중 덕양구를 제외한 일산동·서구 19개 동 전체 101.92㎢(인구 50여만명)를 관할하게 되며 소방행정과·방호과·구조구급과 등 3개 과, 5개 파출소, 119 구조대, 의용소방대 3개대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 일산 2개 소방서 체제를 갖춰 화재와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개청식에 참석한 손학규 도지사는 "고양 일산지역은 KINTEX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한류우드 및 문화단지 조성 등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일산소방서가 개서됨에 따라 안전문화 기반의 구축과 수준 높은 119 구조구급 서비스를 전개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시 일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충식 초대 일산
고양지역 부동산중개업소들이 최근 관련 당국의 단속 강화에 이어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에 따라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휴업 내지는 폐업하는 업소들이 늘고 있다. 13일 고양지역 부동산중개업소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는 일산구 지역 570여개, 덕양구 지역 360여개 업소가 영업중이며 이 중 휴업 및 폐업에 들어간 업소가 1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문을 연 업소들 중에도 임대료를 수개월씩 밀리거나 일손을 놓고 있는 업소들도 부지기수인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시장의 불황을 실감케 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 부동산중개인들은 아예 문을 닫고 휴업내지는 폐업 신고를 한 상태로 사무실을 아예 빼려고 내놓고 있으나 그나마 사무실을 구하는 사람이 없어 보증금만 까먹고 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전·월세 및 매입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안내장을 보고 직접 주인을 만나야하는 등 해당지역 부동산정보 상담 등에 불편이 따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는 물론 대다수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들 마저 이같은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비관섞인 전망을 하고 있어 부동산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2005 경기북부지역 노인일자리박람회'가 오는 30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 1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경기북부지역 노인일자리 사무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공 부문과 기업체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경기 북부 10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50여개 이상의 업체참여를 통해 5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경기북부지역 노인일자리박람회 사무국이 개설됐으며 사무국에는 고양시 담당공무원을 비롯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시 노인지회 등의 민간단체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21명이 참여, 행사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다. 사무국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일자리창출에 나설 계획으로 공공부문에서는 각 시·군별로 공공부문 노인일자리 창출 및 2개 이상 기업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민간 부분에서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방문을 통한 연계방안 구축, 노인 일자리 관련 홈페이지 운영단체와의 연계망 구축, 지역 내 부녀회 및 어린이집 연계를 통
고양시 일산서구는 전국노점상연합회 고양지부 지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율적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윤명구 구청장이 직접 나서 실시한 간담회 겸 상담식 토론에서 양측은 ▲노점상 연합회 스스로 자율적인 거리질서 확립 및 노점상 축소 ▲민원발생 및 시민불편이 예상될 경우 우선 강력한 행정단속 실시 ▲주 1회 자체 거리청소실시 등 깨끗한 거리질서 및 도시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할 것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거리 질서 확립을 위해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해 즉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 구청장은 이에 앞서 추석을 앞두고 구청 소속 전 간부들과 함께 관내 취약지에 대한 주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명절특수를 노린 각종 노점상 불법행위에 대해 사전예방 및 명절기간 동안에 발생할지 모를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 등 주민불편 해소에 주력키로 했다. 윤 구청장은 또 이날 주엽역, 대화역 주변의 노점상 실태를 확인한 후 모든 부서가 합심해 노점상 단속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명절기간 중 주민불편사항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관내 일부 대형 자동차 정비공업사들이 정비와 검사대행을 부분별로 임대하거나 하청을 주는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본보 8월17일자 6면 보도)과 관련, 해당 기관들이 보름이나 지나 늑장 단속에 나섰다. 더욱이 단속기관인 일선 구는 관련 업체와 조합 등에 버젓이 단속 사실을 공문을 통해 알려줘 단속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6일 고양시 일선 3개구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매매업, 정비업, 폐차업 217개 자동차관리사업체와 무단방치차량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일산서구청 개청을 계기로 일제정비를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체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이번 기회에 각종 불법을 뿌리 뽑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또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신고가 하루 평균 2건 이상 접수되고 있어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자진처리도 함께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들 구는 관련업체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본보 보도가 나간지 보름이 지나서야 단속에 나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해당 업체들에 단속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가 하면 경기도 북부자동차검사 및 정비사업조합에 불법업체를 알려달라는 등 부산을 떤 것으로 알
고양시민단체와 주민,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고봉산보전공동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고양시청정문 앞에서 고봉산습지 원형보전 결의를 위한 단식농성 선포대회를 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책위는 5일 성명을 통해 "최근 고양시장이 주민자치위원 강연 등의 자리에서 '고봉산 습지를 예산을 들여서 보전하는 것은 무리'라거나 '고양시 예산을 고봉산에만 쓸 수는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등 고봉산 습지 원형 보전에 대한 약속을 물거품처럼 저버렸다"며 "고봉산 습지 원형 보전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고양시장을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공은 공사 강행 의사를 계속 내비치고 있고 주민들은 만 2년 동안 컨테이너 생활을 하며 고봉산 습지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5년간의 싸움을 마무리 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특히 고양시가 최근 실시하고 있는 고봉산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 고봉산 포기를 위한 명분 찾기라며 정면 반발하고 있다. 고봉산보전공동대책위 관계자는 "최선권 시의원(일산2동)이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이번 시민 결의대회를 통해 고양시민의 염원인 고봉산습지 원형보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개인소유 전 경유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종 매연여과장치(DPF)를 차량에 부착할 경우 대당 699만원까지 지원되며 3종 매연여과장치(DOC)는 98만7천원, LPG엔진 개조시는 1톤 차량의 경우 413만9천원, 2.5톤 차량의 경우 433만9천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다만, DPF와 DOC를 부착할 경우 수요자 부담액은 구조변경 인지대, 등록세 등 7만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사업대상 차량은 고양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사업자 소유 경유차량으로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대형차량은 1997~2003년 식까지이고 총중량 3.5톤 미만 중·소형차량은 1996~2000년식까지 해당된다. 시는 사업물량이 한정된 관계로 9월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지역의 대기환경 오염은 뉴욕, 동경 등 외국의 주요도시보다 2~3배 높은 실정"이라며 "이번 대기질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시 지역의 대기질이 개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최근 거행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시 관내 9개업체가 선정,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심사 결과 낙뢰방지극봉 생산업체인 (주)티지오를 비롯한 고양시 9개 업체가 선정돼 경기 북부지역 총 선정업체(45개)의 20%를 차지했다. 특히 덕양구 벽제동에 위치한 근로복지센터 We Can은 재가 정신지체장애인이 제과기술훈련을 통해 쿠키를 생산하는 업체인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는 도내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 인증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기업육성 취지로 출발해 올해 11년째를 맞고 있다. 한편 매년 4월중 진행되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작업은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기업의 건전성과 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선정업체에는 인증서 (인증기간 5년) 및 현판을 수여된다. 또 경기도 심볼마크 사용권이 부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등 각종 지원시책에 최우선적 대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내 주민 600여명이 정부가 헐값으로 강제수용하려 한다며 오는 9월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앞에서 결사반대 집회를 갖기로 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삼송택지개발지구대책위(위원장 김경환)는 29일 "건교부가 고양시 삼송지구 149만평에 대해 택지지구로 고시 발표한 이후 해당지역 주민들은 오늘날까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정부는 헌법상 개인의 재산권을 보장받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응분의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특히 "이 지역을 정부가 1969년 개발제한 구역 및 군사보호 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개인 사유지는 재산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는 등 30여년간 규제에 따른 온갖 불이익을 받아 오면서도 애국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대대로 지켜온 터전이 하루아침에 소유주의 의사와 관계없이 잃게 됐지만 정부는 헐값으로 땅을 수용해 부자들에게 땅장사를 하려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책위는 수도권 7개 지역 택지개발지구대책위원회와 연대해 다음달 1일 과천정부종합청사앞에서 정부 규탄집회를 열기로 했다. 대책위는 이날 집회를 통해 삼송택지개발 예정지구에 포함된 7개동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뿌리깊은 지역감정의 골을 타파하고 정치성을 배제한 영·호남인들간의 진정한 화합을 위한 한마당 체육행사가 고양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재 고양 호남향우회와 영남향우회는 오는 10월 8일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가칭)영·호남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호남향우회 10회 체육대회가 개최될 당시 영남향우회 우일덕(72) 회장 등 임원진이 축하 방문한 자리에서 처음 제안된 이후 수차례 만남 끝에 성사됐다. 양 향우회는 이후 거의 매월 회장단 모임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고 5월부터 향우회별로 각각 임원회의와 임시총회를 열어 인준 절차를 거쳤다. 체육대회 성사에 역할을 했던 호남향우회 김영복(63·민주평통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장) 초대 회장은 "고양시가 현재 3개 구로 나눠져 있지만 진행상 편의를 위해 덕양구와 일산구로 나눠 가능한한 회원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는 축제 성격의 대회로 이끌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영남향우회 우 회장은 "고양시는 제2의 고향"이라며 "정치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호·영남인의 화합 한마당 만들기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