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건설공사(김포∼서울)의 고양시 구간의 건설방식을 둘러싸고 지하화와 지하역사 설치를 요구하는 해당지역 주민들과 지상화를 고집하는 건설 주체간에 첨예한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당초 기본계획상 지하 건설로 추진됐고 지하화를 끊임없이 요구했는데도 철도청이 이를 묵살한 채 지상화를 강행했다며 보상협의를 거부하고 있어 상당기간 진통과 함께 2009년 완공계획에 차질마저 우려되고 있다. 27일 시와 대덕동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철도청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현천동 3.52km을 포함, 2단계 공사구간(22.8㎞) 전체를 지하로 건설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당초 지하로 계획된 것을 고양시 구간만 지상 건설되는 것은 정부의 당초 약속에 배치되는 것은 물론 형평에도 어긋난다며 지하화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지하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보상 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양시 역시 기존 공사비에 250억원 가량 더 들이면 지하화가 가능하고 고양시 구간의 1.1Km가 2008년 완공 예정인 제2자유로와 겹치기 때문에 철도는 지하, 제2자유로는
고양시 일산구보건소는 아동들의 비만이 소아 성인병 및 성인비만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비만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만교실은 팝스이탈리아짐 휘트니스(일산구 2동사무소 앞)에서 오는 8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일산구 관내 희망 초등학생 학부모, 학생 17팀(2인1조)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피트니스 강사가 참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식생활형태가 서구화 되면서 인스턴트식품, 외식산업의 증가 등 사회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소아비만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고 "어린이 비만의 경우 어린이 자신만의 노력으로는 어렵고 식사를 담당하는 어머니와 가족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제12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취임식이 26일 오전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려 통일시대를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복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강현석 고양시장, 권붕원 고양시의회의장, 장영춘 성남시협의회장, 유시민 국회의원, 유용근 민주평통 경기도 부의장, 김경영 민주평통 경기도 기획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 공존과 협력, 조화와 관용의 문화를 키워나가는 한편 통일시대를 준비해 평화와 희망의 새 역사를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김영복 고양시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4년간 민주평통은 역사의 변화와 흐름에 우여곡절을 거쳐 오는 동안 자기반성과 환골탈퇴의 쇄신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고 "조직과 기능상의 쇄신을 요구하는 각계의 비판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면서 스스로 쇄신 발전방향을 마련해 실천적 행동으로 대답하자"고 강조했다. 또 "민주평통이 통일운동의 중심에 우뚝 서서 민족화해 중심축은 물론 더 많은 역할과 사회 각 분야에서 오랜 경륜을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통합의 지도자로서 역사와 민족 앞에 책임지는 자세로,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6.25 전쟁 민간인 학살 사건중 하나인 '고양 금정굴 학살사건'의 실체 규명을 위한 발굴 작업이 10년만에 재개됐다. 25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 금정굴 학살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2천700만원을 들여 충북대 중원문화연구소 유해발굴센터(박선주 교수팀)에 의뢰, 지난 21일부터 발굴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유족회와 고양지역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고양 금정굴 공대위' 등이 참가해 약식제례를 올렸으며 1995년 금정굴 유족들과 금정굴공대위가 자체 발굴한 후 현장 보존을 위해 덮어 놓았던 포장을 걷어내고 현장 주변에 안전장치를 준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유족들의 한 맺힌 첫 단추를 끼웠다. 20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예비조사를 통해 금정굴에 유골이 더 남아있는지 여부와 학살지 보존방법, 기 발굴된 유골을 포함한 유골안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오는 8월말께 조사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골 발굴작업은 그동안 금정굴 위령사업, 현충탑 재건립 등과 맞물려 공대위와 보수 우익단체 간에 갈등을 빚으면서 미뤄져오다 지난해말 두 사업 공동추진에 합의, 이번에 재개하게 됐다. 고양 금정굴 학살사건은 6.25 전쟁 당시 수백명의 민간인이 학살돼 금정굴에
고양시는 내년 5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관련,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 권붕원 고양시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위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이날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요설명과 준비계획 등을 보고받고 범시민적인 참여와 완벽한 행사진행을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이룰 것을 결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경기장시설 보강, 숙박시설 확보, 교통대책, 자원봉사자 참여 등 주요 분야에서 시의 행정력과 시민 각계각층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강 시장은 각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세계속의 경기도를 표방하는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고양시의 위상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아가 시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2006년 5월 2일~4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 덕양어울림누리(운동장, 실내체육관), 고양꽃전시관 등 고양시 관내 28개 경기장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1만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고양시정의 전반을 기획조정하고 문화, 예술, 체육업무를 총괄 관장하는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하게 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권위는 직함에서 나오지 않고, 당신이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온다고 봅니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다양하고 체계화된 프로그램 등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행정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시 기획관리실장에 부임하는 김용규(57) 실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김 실장은 고양시 토박이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3년 고양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오로지 고양시에서만 근무를 해왔다. 1992년 고양시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시청 지역경제과장, 2000년 사회환경국장, 2003년 상수도사업소장, 2005년 사회경제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기획관리실장으로 발탁됐다. 김용규 실장은 가족으로 부인 최정애(55)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
불볕 더위로 잠 못드는 요즘,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소낙비 같은 음악회가 고양에서 개최된다. 고양필하모닉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고양시 일산구 노래하는 분수대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양시의 대표적 시설물인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열려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관악으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아름다운 클래식과 팝송, 영화음악, 댄스곡 등을 들려주게 되는데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한여름 열대야를 시원한 분수와 함께 식혀줄 유익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기획자인 안현성씨는 "딱딱한 클래식 연주가 아니라 노래하는 분수대를 기다리는 시민여러분들을 위해 가요, 트로트, 만화주제가 등 신나는 곡들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2자유로외 2개도로 노선 설계와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를 놓고 고양시와 파주시가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다. 20일 양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2008년 준공예정인 제2자유로외 2개 노선 중 운정지구 연결도로 노선 선정과 관련, 21일 오후 2시 덕양구 화정동 소재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양시 및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2개노선중 일산서구 송산동 장월부락(자유로)에서 운정지구로 연결되는 연장 7.32km 6차로로 추진중인 운정지구 연결도로의 노선을 결정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 나머지 1개노선은 향후 김포시 신도시에서 한강 하류를 통과해 파주시 운정지구를 경유,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으로 연결되는 김포~관산간 도로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지난 18일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에 파주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주민설명회가 돼야 한다며 설명회 연기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파주시의 일부 주민들이 시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운정지구 연결도로 노선 선정과 관련한 고양시의 주민설명회가 4개노선안 중 고양시에 유리한 노선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반대민원이 제
고양시 주부들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퍼머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는 최근 고양시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6개 도시에서 외식, 교육, 미용, 레저 등 23개 품목의 가격을 일제히 조사·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 고양시의 여성퍼머요금(기본)은 평균 2만8천125원으로, 가장 값이 싼 춘천(1만6천875원)에 비해 1만1천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이용요금도 고양시가 시간당 1천125원으로 가장 싼 대구시(675원)보다 400원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양시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곳은 여성퍼머 요금으로 따졌을때 주엽1·2동과 백석동, 탄현동 이었다. 고양시가 지난 5월 물가조사 한 현황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퍼머요금은 모두 3만원대인 반면 고양시에서 제일 싼 곳은 능곡·행주동으로 최고가 지역의 3분의1수준인 1만원이었다. 일산 신도시에 속한 주엽1·2동은 퍼머요금 이외에도 전반적인 서비스 요금이 고양시내 최고 수준이었다. 여성 미용요금에 속하는 드라이나 커트 요금이 각각 1만원으로 평균(7천600원, 7천400원)보다 30%가량 비쌌으며 노래방 이용요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6,17일 이틀간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에서 장애, 비장애 통합예술교육 가족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 및 비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은 재활용 용기를 이용해 각종 악기로 활용, 상상 놀이단'의 악기를 함께 치며 소리와 몸짓으로 체험하는 등 800여명이 참석, 신명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장애 및 비장애 통합문화예술교육’ 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애,비장 청소년통합캠프, 교육연극제작, 워크샵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