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1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 2군인 ‘고양 히어로즈’와 연고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와 히어로즈 관계자를 비롯해 고양 출신으로 히어로즈에서 뛰는 내야수 김혜성 선수(문촌초 졸업),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투수 조영건 선수(백송고 졸)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고양 히어로즈’는 앞으로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은 실내연습장과 야외야구장 등을 갖춘 야구장과 관중석 1천200여석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도보 10분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박준상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고양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히어로즈를 따뜻하게 환영해준 고양시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히어로즈의 출범을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고양시와 고양 히어로즈가 동반성장을 통해 ‘스포츠도시 고양’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및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행주15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으로 치매환자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을단위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 사업이다. 시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도 만들기 ▲환경개선 ▲치매안심상점지정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신체, 미술, 만들기 활동 등 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유쾌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관내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는 지난 21일 신도동종합복지회관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의 블랙산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의 후원으로 지사 직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관내 덕양구 삼송동, 효자동, 원신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총 17가구에게 등유 2600L와 연탄 2천장을 지원했다. 배규현 지사장은 “우리지사는 삼송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지만 난방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회가 오는 26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17일간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19년도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방송영상통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고양시 미혼모·부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4건이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 동의안 ▲고양시 청소년재단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고양파주지방법원 승격 촉구 결의안 등 결의안 2건 ▲2019년도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모두 14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윤승 의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이번 2019년도 예산안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정연구원이 경기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과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고양시정연구원에 따르면 협력 분야는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학술연구자료 공유와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연구조사 및 학술연구자료, 출판물 이용시 상호 편의 제공, 연구과제 자문, 심의 등 연구협력 교류 등이며 또한 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실적과 노하우가 축적 된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향후 고양시민을 위한 보다 수준 높은 정책지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연구원은 ‘미래 통일한국의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기관’이며, 경기북부권 기초자치단체 연구원으로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유일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폭설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관내 곳곳에서 ‘겨울철 제설봉사단’이 일제히 발대식을 가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일산서구는 전날 관내 제설전진기지에서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각 제설담당자, 용역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제설대책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설장비 작동여부 점검 및 제설차량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구는 또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내리막길,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7개소와 320개의 제설함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1톤 제설장비 8대를 추가 투입, 이면도로 및 마을버스 노선 등 집중 제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제설봉사단’ 발대도 이어지고 있다. 덕양구 성사2동은 ‘내 집 및 내 점포 앞 눈치우기 함께해요!’ 홍보활동과 함께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다짐하며 폭설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어 장항2
고양시 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수련관 2층 대강당에서 ‘수고했어, 올해도’ 수험생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린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삶의 전환기에 놓인 청소년에게 활력과 용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3 수험생과 청소년 150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젊음, 무엇이 있다’의 저자이자 열정 여행가 김훈호 작가의 ‘도전과 열정에 대한 토크 콘서트’로 시작,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진로교육 소셜벤처기업 ‘타임 드림’의 힐링 토크 콘서트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응원단 ‘청아’의 공연 ▲그룹 ‘모티프’의 왁킹과 아크로바틱 무대로 청소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함은 물론, 청소년에게 새로운 동기와 의미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진행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삶의 중대한 전환기에 놓인 10대 후반, 20대 초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의 벤자민 라모(Benjamin Rameau) 이사와 펀드스트랫의 토마스 리(Thomas Lee)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엑스포 2018(이하 인사이드 핀테크)’ 오프닝 기조연사로 확정됐다. 20일 킨텍스에 따르면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의 가속화(Accelerating Blockchain and Fintech Innovations)’을 주제로 개최되는 인사이드 핀테크는 이달 29~30일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된다. 오는 29일 첫 기조연사로 나서는 바이낸스의 벤자민 라모 이사는 ‘블록체인 생태계와 장기투자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디지털 자산의 근본 가치가 무엇인지, 크립토 공간에서 진정한 가치 투자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번성하기 위해 왜 장기 투자가 필수적인지에 대한 그만의 독특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30일에는 첫 기조연사로 대표적인 크립토 상승론자로 알려진 펀드스트랫의 토마스 리가 나선다. 월스트리트에서 거시경제
고양시는 시의회, 일산서부경찰서, 전문과, 용역사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일산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은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기법을 통해 범죄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도비 1억3천500만 원, 시비 3억1천500만 원 등 모두 4억5천만 원을 투입, 일산재정비 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일산3구역 중 일산2동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시는 2014년에 ‘토당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부터 경찰서, 항공대,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고양준법지원센터 및 방범 관련 주민단체들과 긴밀히 협조, 물리적 환경개선과 함께 사회적 환경조성을 통해 타 지역 사업과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범죄예방 운용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를 위해 일산서부경찰서는 드론을 운영할 인원 및 장소, 순찰코스 등을 검토 중인 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41차 정례회의가 고양시의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됐다. 20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는 이윤승 의장과 박문석 협의회 회장(성남시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및 이재준 고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4.27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문(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처리됐다. 또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를 성남시로 결정하는 등 협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들도 함께 처리됐다. 이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고양에서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시를 방문해준 시·군 의장님들을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31개 시·군의회가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의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군 의장님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