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18 고양시 정부혁신 및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심사를 열고 혁신분야에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꼬까신’을, 협업분야에 ‘의료기관 협업 커뮤니티 케어’를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마인드 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각 부서를 통해 접수한 프로젝트는 정부 혁신분야 11건, 협업분야 19건으로 총 30건이다. 시는 접수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4일간 부서별 정부혁신담당자 50명이 참여하는 1차 서류심사를 진행, 각 분야별 3위까지의 입상 팀을 선정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입상한 6개 팀의 PT 발표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그 결과 혁신분야는 ▲최우수상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꼬까신’ ▲우수상 ‘고양시 꿈의 버스 운영’ ▲장려상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시스템’이, 협업분야는 ▲최우수상 ‘의료기관 협업 커뮤니티 케어’ ▲우수상 ‘도서관 내 공유형 창의·창업 공간조성’ ▲장
‘고양바람누리길 & 평화누리길 걷기축제’가 지난 3일 1천4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온 ‘고양바람누리길 걷기축제’와 ‘평화누리길 걷기축제’가 함께 이뤄진 것으로 고양시걷기연맹과 경기관광공사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댄스팀 ‘Red lip’과 타악팀 ‘우리랑’의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데 이어 ‘줌바 댄스팀’의 바람누리길 춤으로 준비운동을 마치고 드론을 활용한 출정 퍼포먼스가 걷기축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1천400여 명의 걷기 참가자들은 고양시의 명소인 호수공원, 행주산성, 북한산 등을 걸으며 시의 아름답고 유서 깊은 장면들을 눈에 담았다. 특히 선선한 가을바람과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이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관훈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장은 “고양누리길 걷기축제는 고양시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문화축제”라며 “고양누리길 걷기문화 확산으로 건강하고
고양시가 현대건설㈜과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과 관련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창출이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하에 2016년 12월 체결한 공동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공동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재요청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는 그간 협약의 결과로 대곡~소사 복선전철 1,2공구 건설공사에 6개 업체 레미콘, 크레인 등 건설장비 20여 대와 고양시민 84명의 일자리 확보에 나선 바 있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참여 가능한 관내 업체의 인력·장비·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도 “관내 우수업체가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 사업을 비롯해 고양 테크노밸리 사업 및 GTX 등 주요 사업대상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와의 지속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는 현장 애로사항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관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내 업체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온 마을 배움 지원센터는 ‘2019년 고양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요사업 중 하나인 ‘온 마을 행복학교’를 시범 운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온 마을 행복학교’는 시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이뤄지는 ‘학교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체험 활동을 통해 폭넓은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 마을 배움 지원센터는 2019년 혁신교육사업으로 역사, 평화, 문화, 생태 등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프로그램과 강사, 버스까지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문화, 역사, 평화 체험학교 시범사업을 계획·운영한 바 있다며 관내 7개교 32학급이 참여 한 가운데 고양문화재단과 연계한 ‘학교 밖 예술세상’ 문화교육을 시작으로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고양사랑 역사교육’, 북한 접경지역의 평화자원을 활용한 임진각DMZ 체험 ‘분단현장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문화교육
고양시가 출산과 육아에 충실할 수 있고, 신규일자리 창출 등 대민행정에 대한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 활성화를 시작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민선7기 새로운 사람중심의 인사정책 중 하나로 공직자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대체인력뱅크’를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는 휴직 등으로 발생한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풀(Pool)을 사전에 구성, 채용사유 발생 시 업무성격에 따라 적합한 인력을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직하는 직원과 빈틈없는 대민행정을 수행해야 하는 기관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고양시’를 만드는데 시작점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은 업무에 권한과 책임을 갖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최대 1년 6개월 범위 내에서 임용이 가능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시 공직자(2천755명) 중 연간 육아휴직자가 200여 명에 달하고 신규 공직자의 여성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출산·육아 지원책과 공백 없는 대민행정 추진방안이 지
고양시의 정책싱크탱크 역할을 선도하는 고양시정연구원이 105만 고양시민의 창조적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나갈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찾고자 각 분야별 전문직 연구원 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시민정책연구, 경제사회연구, 도시환경연구 분야이며 채용 인원은 선임연구위원, 연구위원, 연구원 등 8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연구계획 발표, 3차 면접심사(2차 및 3차 시험 동시 진행)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될 연구원들은 지방재정, 남북교류, 교육·문화예술·관광, 도시재생, 교통, 환경 부문에서 연구 등을 맡게 되며 내년 1월부터(예정) 임용되어 각 전문분야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수행을 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 될 우리 연구원의 우수한 인재들이 고양시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 및 청사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시정책 지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 내 주차장에서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경찰관서가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의 일환으로 혈액수급 부족 해결에 동참하고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 서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이용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경찰은 언제, 어디서든 어렵고 힘든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만성적인 혈액 난을 해소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헌혈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 욕조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누나가 10일 넘게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누나가 사는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을 수색한 결과 오후 2시 30분쯤 욕조에서 이불과 비닐 등으로 덮인 A(42·여)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와 동거하던 B(48·남)씨를 유력한 범인으로 보고 오피스텔 주변을 수색하던중 6층 난간 부분에 쓰러져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입주민 진술 따르면 B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오피스텔 10층에서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수년간 이 오피스텔에서 동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은 지난달 30일 기부자 유가족을 초청해 병원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국대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스님을 비롯해 이진호 의료원장, 조성민 병원장, 유가족 5명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2005년 병원 개원 준비 시 고(故) 한기성 기부자로부터 기증받았던 조혈모세포이식 병동이 최신 시설의 병동으로 새단장해 운영됨에 따라 기부자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족들은 병원에서 준비한 환영식 자리에서 한기성 기념 영상 및 병원 발전상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71병동에 마련된 한기성 기념 동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해당 병동시설을 둘러봤다.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은 “뜻깊은 기념행사에 초대해 준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아버지 이름의 기념 병동이 많은 환자에게 좋은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총장 보광스님은 “동국대학교 대외협력처장으로 재임 시 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
육군 제1군단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고양, 파주, 양주, 연천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및 작전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연례적인 훈련으로 군단의 주요 부대들이 참가한다. 특히 훈련기간 중 다수의 병력과 궤도 장비, 군 차량 등이 이동하고 대항군 운용과 공포탄 사용이 계획돼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검문소 운용이나 장비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 통제도 실시될 예정으로 이에 시민들이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대항군(복장: 전투복과 빨간 띠를 두른 군용 정글모 착용) 발견 시 ☎031-962-1055 또는 가까운 군부대로 신고해 줄 것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지만 다소의 불편이 있더라도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이해와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