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북한산 중심 노적봉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천년고찰 노적사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입주시설에 전해달라며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노적사(주지 종후스님)는 매해 명절 및 석가탄신일 등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또는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에도 노적사는 사랑의 쌀 10㎏ 116포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노적사 종후 주지스님은 “동절기에 시설에서 쓸쓸하게 겨울을 보내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 겨울을 잘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에 적극 동참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킨텍스는 ㈔한국지식경영학회가 주최하는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전시장 중 최초로 ‘한국지식경영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한국지식경영학회 김철원 회장은 “킨텍스가 국제 전시컨벤션센터로서 교통, 숙박, 관광 등 MICE 인프라 전반을 행사주최자, 행사참가자를 위해 획기적으로 개선해 왔고 국제적인 순회전시회인 Gastech, Rotary International 등의 글로벌 메가 이벤트를 꾸준히 유치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시티, 오토모티브, 안전산업, 유통물류산업 등 국내 주요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발, 대한민국의 지식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킨텍스 측은 “앞으로도 킨텍스는 IoT, 빅데이터 분석 등 MICE산업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적극 도입, 지속적으로 킨텍스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경험을 개선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전시장으로서 스마트베뉴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지식산업 생태계 혁신 플랫폼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2017년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축산분뇨 배출사업장 285개소를 점검, 점검대상 사업장의 10%인 28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강을 비롯해 79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산재해 있는 시는 다양한 수질오염 민원이 접수돼 왔다. 이에 시는 2017년 한해 정기점검과 특별점검 등 총 4회의 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점검 과정에서는 시민 환경오염행위 신고 활성화로 5건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됐다. 주요 위반 사례는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방류수 배출허용 기준 초과 ▲하천 내 수질오염 행위 ▲축산분뇨 배출시설 미신고 등이다. 시는 점검 외에도 환경오염행위 가이드 홍보물을 제작해 하천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위반 사업장의 사후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하천 오염행위는 빠른 시간에 엄청난 생태계 파괴로 이뤄질 수 있다”며 “맑은 하천 보전을 위한 시민 관심과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가 접적지역 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법무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일환으로, 접적지역 학교의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도모하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센터는 지난 8일 파주시 적서초교의 노후된 운동장 스탠드를 도색하고 마을 입구 통학로 등에 위치한 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노루페인트가 페인트를 기부하고 육군25사단,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적서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자원봉사를 해 의미를 더했다. 또 고양준법지원센터는 벽화그리기 외에도 이동식 법교육 체험시설인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를 지원해 적서초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수사체험, 모의재판 등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법무공무원 진로체험 특강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한결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며 “학교를 가꾸는 데 직접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준법지원센터 한상익 소장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밝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고양시는 지난 8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경영상’은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김철원)가 모범적으로 지식경영을 실천하는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동안 삼성전자, SK에너지, 철도공사, POSCO 등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정보화사업 도입 및 효율적 운영으로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하고 고양형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산업클러스터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지식경영 기반을 축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경찰서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불우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고양경찰서 내 강당에서 치안협력단체장들과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 에코바이크㈜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앞서 고양경찰서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불우아동 및 청소년들의 후원을 위해 지난 10월24일부터 4주 동안 경찰서 전 직원과 협력단체가 참여하는 ‘제5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경찰관과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치안협력단체원들이 도보거리를 측정하고, 10m에 1원씩을 계산해 일정목표 달성 시 경찰서 협력단체에서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약 350명의 고양경찰과 협력단체들이 참여해 25일만에 목표거리인 5만5천㎞를 달성, 총 550만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김숙진 고양경찰서장은 “착한걸음 프로젝트는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 타이틀에 맞게 경찰과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늦은 귀가길 도보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기금 후원과 함께 고양시민들의 체감안전도도
고양시는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관련 콘테스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이 전자사보 부문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소식’은 지난 2013년부터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번 수상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과 콘텐츠로 지난 2016년 3월 개시 이후 약 20개월 만에 100만 건 이상의 페이지 뷰를 달성한 ‘고양소식 웹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시는 보고 있다. 지난 1993년 2월 창간해 올해 12월까지 298호가 발행된 ‘고양소식’은 그동안 인쇄물로만 만나볼 수 있었으나 지난해 3월 SNS와 연계한 모바일 겸용 ‘내 손안의 고양소식 웹진’을 출시, 월간 고양소식지 e-북을 비롯해 매일 다양한 시정소식과 유용한 정보 등을 세련된 디자인 및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양소식 웹진(goyang.ecatalog.kr)’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구독신청 시 월간으로 발행되는 ‘고양소식지’를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재필 공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킨텍스는 엑스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Korea Christmas Fair’(크리스마스 페어) Season Ⅳ가 연말 성탄시즌 화려하게 개막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8일~10일)와 2부(15일~17일)로 열리며 K-베이비키즈페어·뭉치마켓(핸드메이드 플리마켓)과 동시에 개최돼 2017년 마지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오픈마켓의 위용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페어에선 크리스마스 용품(트리, 파티용품, 데코레이션, 조명 등), 크리스마스 선물(화장품, 주얼리, 디퓨져, 의류, 잡화 등), 크리스마스 식품(케익, 쿠키, 와인, 디저트, 치즈, 칠면조 등), 리빙·홈데코(가구,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그릇 및 주방용품, 침구류 등), 캐릭터(키덜트, 장남감, 피규어 등), 크리스마스 문화(지자체, 여행, 축제 등)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쉐보레 측에서는 말리부 차량을 경품으로 내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인 ‘뭉치마켓’에는 150여 명의 스타작가들이 참가하며 오는 16일에는 김예분
고양시와 고양 컨벤션뷰로가 주최하는 ‘2017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Goyang Destination Week)가 오는 7~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를 보유한 MICE 도시로서의 시를 알리고 앞으로 시의 MICE 자원 개발·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vetion), 이벤트와 전시(Event&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시아 각국이 주력하는 분야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마케팅 전문가 개리 그리머(CEO, Gaining Edge·호주), 니틴 사크데바(CEO, Ventre Marketing·인도), 김철원 교수(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등 아시아 5개국 MICE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 각 도시의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마이스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7일엔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포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테이블이 치러지며 8일엔 한국지식경영학회와 고양시 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이번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75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고양시와 홈플러스 킨텍스점에서 지원한 이번 김장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대화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주엽봉사회, 우림복지재단, 일산3동통장단, 주엽1동주민자치위원회, 주엽2동총부녀회, 주엽2동주민자치위원회, 주엽2동지구대, 나눔이웃봉사단, 일산3동부녀회, 지역 주민 및 개인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함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최명춘 봉사자는 “김장행사 때는 늘 추웠지만, 지역 내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따뜻한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문촌7복지관과 함께 주변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돕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선미 사회복지사(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는 “이번 김장행사는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분들이 문촌7복지관과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고 복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