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론'에 대한 질의가 빗발쳤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가 가계부채를 견인한 것이 아니냐는 질의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며 "은행권의 50년 만기 주담대는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자의 자격 요건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가 정치권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 본관에서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의 가장 큰 화두는 '가계부채', 그 중에서도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었다. 김한규(민주·제주제주시을)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에 5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하겠다고 했는데, 가계부채가 늘어나니 이제와서 은행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며 "가계부채 관리가 최우선 과제가 맞느냐에 대한 부분에서 정부 의지가 보여지지 않고, 모순된 정책 때문에 실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정숙(비례) 국회의원도 "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부채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며 "대통령 공약사항도 있었고 금융위 계획으로 출시헸는데 왜 정부 정책이 오락가락하
지난 8월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 감소폭이 대폭 축소됐으며, 소비는 감소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전월(-14.2%) 대비 감소폭이 대폭 축소된 것.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6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전자·영상·음향·통신이 증가로 전환(-18.8% → 0.4%)됐고, 기계장비의 감소 폭이 줄어든(-29.5% → -15.6%) 영향이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감소로 전환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5.2%로 지난달(2.2%)과 비교해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백화점 판매가 감소로 전환(3.1% → -12.7%)한 영향이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와 산업기계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10.9%에서 -25.9%로 확대됐다.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63.3% 줄었다. 7월 말 기준 경기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전월 대비 1140호 감소한 5401호다. 8월 중 경기지역의 수출은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미국 국채 금리에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채권금리가 치솟은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까지 격화되면서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는 등 기준금리 상승 압력 요인이 많지만, 추가 경기침체 우려 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11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 4일 4.795%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5월 4일 3.84%였던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약 5개월 만에 0.955%포인트(p) 올랐다. 이처럼 채권 금리가 급격하게 오른 이유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의 영향이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81%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8월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관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중동 국가들로 번지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란과 사우디 등 주변국 등이 전쟁에 개입할 경우 유가 급등과 함께 세계 경제 타격이 현실화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확대 시 이란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Sh수협은행이 창동역금융센터를 신설 개점했다. 1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13길 61 2층에 자리잡은 창동역금융센터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창동역에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통이 예정된 교통의 요지에 위치했다. 배후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복합쇼핑몰, 각종 생활‧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현재 서울시가 창동‧상계 일대에 창업‧문화‧의료 복합단지를 설립해 수도권 동북권역을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상업금융을 비롯한 기반고객의 안정적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개점 기념 행사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우수거래고객, 지역 내 영업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지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창동에 신설 영업점을 개설해 고객님들께 ‘지역 밀착‧상생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창동역금융센터가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모습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리딩 금융센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신한금융그룹 후원 7개 국가대표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밝혔다. 신한금융이 후원하는 7개 국가대표팀 선수단(유도, 탁구, 스포츠 클라이밍, 하키, 핸드볼, 브레이킹, 배구)은 이번 대회에서 유도 김하윤 선수, 탁구 신유빈-전지희(복식) 선수의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은메달 9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대회 시작 전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며 1억 원의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우리 선수단이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아마추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유도, 탁구, 하키, 핸드볼 등의 비인기종목과 함께 스포츠 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최근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이 스포츠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스폰서십’을 통해 14세 때부터 후원하고 있는 탁구의 신유빈 선수는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IBK기업은행이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서울시 핀테크 위크 2023’은 서울시가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최하는 핀테크 특화 글로벌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공동 주관으로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선에 오른 총 8개의 참여기업(▲그레이드헬스체인 ▲데일리펀딩 ▲브릭베이스 ▲알티너스 ▲위커밋 ▲커런시유나이티드 ▲컨두잇 ▲페이업 등)이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데모데이 심사 결과 IBK특별상에는 위커밋, 서울핀테크랩상에는 컨두잇, 시민스타상에는 알티너스가 선정됐다. 수상 기업 3곳에게는 ▲IBK특별상: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 5기 특별 선발 ▲서울핀테크랩상:서울핀테크랩 입주(최대 1년) ▲시민스타상:회식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
NH투자증권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하반기 익스클루시브 세미나(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지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만을 초청해 대면 세미나로 진행된다. 리서치 센터 대표 애널리스트들과 금융업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투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시장 흐름을 반영해 ▲글로벌 Day(10월 11일), ▲VC Day(10월 26일), ▲반도체 Day(11월 1일) 등 3회차로 구성됐으며, 고객별 관심과 니즈에 맞는 세션을 선택해 참석할 수 있다. 회차별 참석 고객이 소수 인원으로 한정되는 익스클루시브 세미나는 세미나 이후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 리서치 애널리스트들 등 금융업계 전문가들과의 프라이빗한 식사 자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집약체로, 고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 애널리스트 및 금융
일공교육그룹의 온라인 인강 플랫폼 102CLASS(이하 일공이클래스)가 ‘최단기 EJU 개념 탈출 시리즈’ 강의를 신규 오픈했다. 10일 일공이클래스에 따르면, 해당 강의는 일본유학시험(EJU) 학습자들이 각 과목의 기초, 심화 개념을 빠르게 정리해 단기간에 실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고효율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동안 미뤄온 일본 대학 진학 등 일본 유학을 위해 최근 ‘일본유학시험(EJU)’을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학습서는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 교육기관 또한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들이 많다. 이에 일공이클래스는 일본유학시험(EJU)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EJU 개념 인강을 오픈했다. 강의는 3단계 학습법(기본 다지기-예제 맛보기-실력 굳히기)을 통해 확실한 개념 정립을 돕고, 나아가 습득한 개념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일공이클래스 관계자는 “다년간 현장에서 많은 실적과 노하우를 쌓아 온 강사진의 강의와 개념 공략집 등 탄탄한 학습자료가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국내 시중은행들이 지난 6년 동안 9조 6047억 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으며, 희망퇴직작의 1인당 평균 퇴직금은 5억 5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희망퇴직을 정례화하면서 희망퇴직이 하나의 복지제도처럼 변질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국힘·경남 진주시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은행권 희망퇴직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6년여간 희망퇴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국내 14개 은행(국민·하나·농협·신한·우리·씨티·SC·부산·대구·경남·수협·광주·전북·제주)의 희망퇴직자는 1만 7402명이며, 지급된 퇴직금은 9조 6047억 원에 달했다. 이는 동일기간 희망퇴직제 운영 중인 은행 전체 퇴직자(2만 6852명)의 64.8%, 퇴직금액으로는 전체 퇴직금(10조 1243억 원)의 94.8% 수준이다. 희망퇴직자(퇴직금)은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 2573명(1조 1314억 원), 2019년 2651명(1조 4045억 원), 2020년 2473명(1조 2743억 원)으로 2000명 대를 유지하다 2021년 3511명(1조 9407억 원), 2022년 4312명(2조 828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이 2024학년도 전기 1차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세종대학교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산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 ▲유통산업학과 ▲스포츠산업학과(스포츠산업전공·스포츠헬스케어전공·태권도전공)의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선발은 서류전형만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산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대 산업대학원은 온라인 수업 100%만으로 졸업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활동이 융복합돼 공부와 스타트업 창업의 병행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입학 후 곧바로 창업동아리 활동과 스타트업이 가능하도록 세종대캠퍼스타운 입주, 창업장학금 지급, 창업멘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창업과 취업을 하면서 온라인 수업으로 정규대학의 석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장학금 지원혜택도 다양해 관련 업종, 관력 학과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MOU 협력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