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새해를 맞아 ISA에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임형 ISA 신규 및 계약이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를 통해 일임형 ISA를 ▲10만 원 이상 신규가입 및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100만 원 이상 계약이전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숙박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임형 ISA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문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라며 “이번 이벤트는 비과세와 분리과세 혜택을 포함한 일임형 ISA의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만큼 많은 분들이 가입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비대면 화상상담을 통해 은행 내점 없이 ISA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신한은행의 일임형 ISA는 11월 말 공시된 수익률을 바탕으로 5개 유형 중 4개 유형(
BC카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마트, 온라인 등에서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BC카드에 따르면, 우선 현대백화점에서 오는 28일까지 20만 원, 40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17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현대백화점에서 자체 진행되는 정관장 행사에서 최대 100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10%에 달하는 최대 1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트 할인행사도 지원한다. 오는 30일까지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에서는 선물세트 포함 과일, 정육, 가전용품까지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최소 30만 원부터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대 2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30일까지 설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CU편의점은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23종에 대해 BC카드로 구매 시 20% 현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컬리에서는 16일부터 23일까지 BC
IBK기업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총 9조 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 1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원은 3조 5000억 원의 신규대출과 5조 5000억 원의 만기 연장을 통해 이뤄진다. 또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최대 0.3%포인트(p) 범위 내에서 추가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은행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한동한 위축됐던 대환대출 시장에 활기가 돌 전망이다. 특히 은행권의 가계대출 완화 조치와 맞물려 더 낮은 금리를 찾아 떠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리 인하 경쟁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실제 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을 시행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가 만기 이전에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금융사에 내야 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은 1.4%(고정), 1.2%(변동)에서 0.58~0.74%로 인하됐다. 5대 은행의 개별 수수료율은 국민 0.58%, 신한 0.61%(고정)·0.6%(변동), 농협 0.65%, 하나 0.66%, 우리 0.74% 등이다. 수수료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대환대출 서비스 역시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5월 출시된 이후 인기를 끌었던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가계대출이 폭증하면서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한동안 소강 상태를 맞았다. 금융위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기존 대비 대폭 하락함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이 전략적 파트너인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Natixis)와 함께 미국 데이터센터 두 곳에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100억 원)를 공동 투자했다. 1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6월 나틱시스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Global Private Debt Fund)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다. 우리금융은 이번 공동 투자는 우리PE자산운용의 해외펀드 운용 경험과 우리은행 IB그룹의 글로벌 투자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나틱시스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사모대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구조 설계와 실행을 지원했다. 투자 대상은 미국 애리조나 데이터센터(176MW 규모)와 버지니아 데이터센터(110MW 규모)이다. 두 시설 모두 아마존과 15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다. 해당 지역은 미국 서부와 동부의 주요 데이터 허브로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는 곧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와도 부합한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관세 및 무역장벽 강화 정책은 해외 기업들로 하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들이 새해를 맞아 학대 피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떡만두국 재료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거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37명이 13일 오후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 4층 타운홀에서 ‘떡만두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손수 빚은 만두와 직접 포장한 가래떡 10kg을 정성껏 준비해,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NGO(비영리기구) 단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 기부된 떡만두국 재료는 학대 피해를 입은 여성 청소년들이 머물고 있는 서울시립 금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형익 한화손보 신입사원은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국형원 작가와 함께 작업한 2025년도 KB금융 달력 소개 영상 'KB금융X국형원 행복을 그리는 오늘'을 공개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평범한 하루가 주는 행복을 주제로 제작된 올해 달력에는 간결한 그림체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일러스트 작가 국형원의 작품 12점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에서 국 작가는 직접 달력에 담긴 작품을 소개하고 협업 소감과 함께 KB금융의 아트 마케팅에 대한 신진 작가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낸다. 더불어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를 주제로 진행중인 미술 전시회 ‘스타프렌즈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에 대한 감상평도 전한다. 영상은 KB금융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B금융은 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 작가의 작품이 담긴 고급형 캘린더 신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국 작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제 작품에 담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우리 삶 속에서 매일 함께하는 달력을 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일상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금융 관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올해 첫 TV 광고 '걱정 한 점 없는 보험'편을 공개했다. 14일 현대해상에 이번 광고는 아파본 사람들의 수 많은 건강 걱정들을 ‘먹구름’으로 비유해 ‘걱정 먹구름을 달고 사는’ 모습을 표현했다. 아울러 현대해상이 전문성을 갖춘 보험사로서 ‘누구보다 아파본 사람들을 잘 이해하고, 보험 걱정 없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고는 TV, 유튜브, 극장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걱정이 일상인 시대,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고객들이 걱정 한 점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하게 힘이 돼 주는 현대해상의 모습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확장된 유병자의 개념에 맞춰 간편건강보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하는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올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하며 유병자보험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지난해 김류의 산지 가격이 전년 대비 약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 양식장이 집중된 전라남도 지역의 위판액은 1년 새 3742억 원이나 늘었다. 수협중앙회가 14일 발표한 2024년 전국 수협 산지 위판장 214곳의 경매실적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김류의 위판량은 53만 6000톤(t)으로 전년 대비 4%(2만 3000t) 증가했다. 이에 비해 위판액은 6153억 원에서 1조 1591억 원으로 88%(5438억 원) 급증했다. 1kg당 단가로 환산하면, 2023년 1199원에서 2024년 2163원으로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수협 측은 수산물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에 대한 연간 국내외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공급량 증가폭이 이에 미치지 못해 김 가격이 높아진 것이라고 수협중앙회는 분석했다. 김 양식 주요 생산지인 진도군수협은 이 같은 높은 김 가격 형성으로 지난해 위판액은 2023년보다 1387억 원 늘어 3,024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전국 91곳의 수협 중 연근해 수산물을 위판하고 있는 78곳 가운데 위판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초등 래퍼’ 차노을과 협업한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윤선생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는 차노을 어린이와 함께 ‘해피(HAPPY)’ 노래를 개사해 영어 공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은 윤선생 공식 유튜브 채널과 '노을이의 작업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차노을 어린이는 ‘혼자 공부하기 어려워’, ‘어른들이 자꾸 물어봐. 영어 얼마나 잘하는지 물어봐’ 등의 가사로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어 윤선생의 일대일 맞춤형 수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을 찾고, 자신감을 얻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윤선생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해피(HAPPY) 노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사곡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해 SNS에 올리고, 링크를 윤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뉜다. 개인 수상자에게는 애플 에어팟4(1명)와 네이버페이 1만 원 쿠폰(15명)을, 단체 수상자는 스낵빌딩 과자선물세트(20팀)를 증정한다. 선착순 응모자 25명에게는 CU상품권 2000원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윤스닷컴에서 학습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