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그룹이 낙첨 로또 용지와 광고 BM 등을 활용해 기본소득을 실현할 수 있는 리워드 앱 ‘기본소득’을 베타서비스 중이다. 29일 스파이크그룹에 따르면 ‘기본소득’ 앱은 ▲로또 용지 QR 스캔 시 포인트 지급 ▲광고 시청 포인트 지급 ▲로또 번호 추천 ▲게임을 통한 추가 포인트 획득 ▲쿠팡 연계 쇼핑 포인트 적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일상적인 활동을 하며 기본소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파이크그룹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사용되는 광고 비즈니스 모델(BM)을 활용해 포인트 지급과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의 콘텐츠 노출에 광고를 삽입해 노출 수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것. ‘기본소득’ 앱의 포인트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치가 변동되는 코인으로 전환된다. 회사 측은 코인의 경우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그 가치가 상승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이크그룹은 ‘기본소득’ 앱을 통해 국민들의 기본소득에 기여하고,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활동을 통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남은 영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2차 협동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모로코 협동조합개발청(ODCO)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해진 이번 워크숍은 지난 26~28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진행됐다. 아프리카 17개국(가나, 나이지리아, 남아공, 르완다, 모로코, 보츠와나, 세네갈, 에스와티니,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탄자니아, 토고, 카메룬, 카보베르데, 케냐, DR콩고) 협동조합 전문가들과 벨기에 루벤대학교 및 케냐 협동조합대학교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워크숍은 아프리카 국가별 협동조합 현황 및 도전과제를 논의했으며, 보도자료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2차 협동조합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논의 및 작성이 완료된 국가별 보고서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협동조합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아프리카 우간다 농촌지역에 지원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포용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부국장의 발표에서도 한국 정부 및 새마을금고의 협력 모델은 향후 협동조합 정책과 협력형태가 나아
Sh수협은행이 여수, 완도, 울릉, 태안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29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카드로 각 지역화폐(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다음 달 5일 전남 여수 출시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카드명과 발행지역은 ▲섬섬여수페이 체크카드(전남 여수) ▲완도사랑 체크카드(전남 완도) ▲울릉사랑 체크카드(경북 울릉) ▲남해화폐화전 체크카드(경남 남해) ▲진도아리랑 체크카드(전남 진도) ▲태안사랑 체크카드(충남 태안) ▲보령사랑 체크카드(충남 보령) ▲서산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산) ▲해남사랑 체크카드(전남 해남) ▲서천사랑 체크카드(충남 서천) 등이다. 발급대상은 개인회원(가족회원 불가)에 한하며, 국내전용 BC 브랜드로 출시된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해당 지역화폐 가맹점을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 이용시 2%, 전통시장 외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이용시 0.2%를 할인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및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수협은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는 친환경·사회적 기업 등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2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양 사는 지난해부터 친환경·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T멤버십 내 판매 채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오고 있다. 하나금융의 사회가치 창출 활동인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입점 기회는 T멤버십 내 메인 페이지 상에 있는 ESG 코너 ‘지구를 지킬 때’를 통해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 등이 T멤버십에 입점했으며, 올해에는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또 다른 착한 중소기업들인 ‘위미트’와 ‘모어댄’ 두 개 업체가 새롭게 선정돼 입점의 기회를 얻게 됐다. ‘위미트’는 버섯 등 균류 소재로 전통적 축산 방식을 거치지 않아도 정육 고기처럼 활용 가능한 원료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대체육 개발을 통해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물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는 친환경 스타트업이다. ‘모어댄’은 자동차 생산·폐차 과정에서 수거한 천연가죽시트와 안전벨트, 에어백은 물론 해양쓰레기 등을 업
우리은행이 올해 말까지 환전주머니 이용 고객에게 KT로밍에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17시부터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이용 고객이 우리WON뱅킹 내 환전주머니, 외화 환전, 혜택주머니, KT로밍에그 할인 순으로 접속하면 해외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인 로밍에그를 20% 할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KT는 로밍에그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유럽, 아메리카, 대양주, 아프리카 지역에서 로밍에그 3일 이상 사용 시 1일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환전주머니는 우리WON뱅킹에서 이용하는 환전 서비스로 외화계좌가 없어도 원화를 외화로 바꿔 기간 제한 없이 외화를 보관할 수 있다.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등 모두 21개 외국통화를 환전주머니로 보관할 수 있으며, 환율 우대는 최고 9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우리은행 고객들이 편리한 환전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로밍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KT로밍에그 20% 할인 혜택을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환율 우대뿐만 아니라 제휴 서비스로 환전 고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빨라진 더위에 맞춰 일식 전문가 정호영 셰프와 MZ세대 맞춤형 여름 미식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정호영 셰프와 함께 MZ세대 맞춤 여름 별미식은 '카덴양념장어구이덮밥'과 '카덴냉우동'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가게인 '카덴'에서 판매하는 메뉴다. 정호영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수료하고 일본 현지 및 국내 일식 전문점 근무를 거쳐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등 다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카덴은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7년 연속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카덴양념장어구이덮밥'은 양념 데리야끼 민물장어구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푸드 상품이다. 정호영 셰프만의 비법 장어 굽기 기술과 소스 노하우를 적용했으며, 계란지단채를 얹어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살렸다. 별도로 락교와 초생강을 넣고 고추냉이까지 별첨했으며, 길쭉한 도시락 모양 용기를 사용했다. '카덴냉우동'은 '카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메뉴로 우동이 전문 주특기인 정호영 셰프의 면발 제조 기술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감칠맛이 있는 가쓰오 액기스 국물에 파 후레이크,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가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1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29일 삼성금융에 따르면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 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당신의 비전을 삼성금융과 공유하세요, 새로운 미래는 여러분의 손안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됐다. 38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금융사별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사가 선발됐다. 특히 매년 성공적인 협업사례 배출에 힘입어 올해 참가 업체 수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각 금융사별로 지원한 과제를 살펴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는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 및 AI서비스를 통한 업무효율화 제안이 주를 이뤘으며,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에는 플랫폼 경쟁력제고 및 사업 영역 확장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삼성생명은 ▲가지랩(개인 맞춤형 웰니스 큐레이션 기술 개발) ▲닥터다이어리(혈당 플랫폼 개발 및 연관 상품, 솔루션 사업) ▲일만백만(AI기반 영상 생성 서비스) ▲임팩티브AI
쿠팡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아동과 가족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 쉼터에서 진행됐다. 쿠팡은 지난 3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난치병 환아들을 초청하는 소원 성취 이벤트를 진행 후 또 한 번 난치병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간모세포종, 유잉육종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15명의 난치병 아동과 가족들을 꿈틀꽃씨 쉼터로 초청해 선물을 증정하고 벌룬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웃음을 안겨줬다. 특히 힘든 투병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예 군(만 11세)은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꿈이었지만 투병생활 이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유튜버를 꿈꾸게 됐다. 올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게임유튜버 홀릿과 한 팀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을 중계하는 소원을 성취했다. 쿠팡 행사에 참석한 예 군은 “최근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한데 오늘 기분 좋은 행사를 통해 선물도 받고 응원을 받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의 개방시간이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되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거래 체결·확인·결제 등 모든 절차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환당국은 다음 달 4차례의 시범거래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9일 “외환시장 개방과 개장시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의 정식 시행을 앞두고 올 초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방안’에 따르면 현재 ‘오전 9시부터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인 외환시장 개장(운영) 시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외환당국은 외국환거래법규 개정과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 등록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3개의 외국 금융기관이 RFI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 중 1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원·달러 현물환(화폐 교환을 통한 환 결제)과 외환스왑(foreign exchange swap) 거래를 하고 있다. 운영시간 연장과 관련해 외환당국은 지난 2월부터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출시된 지 1년을 맞았다. 그동안 약 20만 명의 금융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 10조 원 가량이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고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시간을 늘리는 등 접근성과 포용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주재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1주년 관련 이용자·참여기관 실무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20만 2461명의 이용자들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총 10조 1058억 원 규모의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 유형별로는 ▲신용대출 16만 8254명(3조 9727억 원) ▲주택담보대출 2만 4721명(4조 5400억 원) ▲전세대출 9486명(1조 5931억 원) 등의 금액으로 집계됐다. 평균 대출 금리는 1.52%포인트(p) 하락했으며, 1인당 약 162만 원(연간 기준)의 이자가 절감됐다. 금융위는 더욱 많은 이용자가 편리하게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