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대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독려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신한은행은 ▲업무의 적극성 ▲참신성 ▲업무수행 성과 ▲기관간 협업 ▲정부정책 이행 ▲경영진 관심도 ▲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융감독원장이 포상하는 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3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취약 계층을 위해 300억 원을 출연해 생활비, 법률·심리상담 비용, 보험가입 등을 지원했으며, 미리 암호를 만들어 지인사칭 메신저피싱에 대비하자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캠페인’을 그룹사 전체로 확대해 실제 메신저피싱 비율을 감소시킨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최근 론칭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플랫폼 ‘지켜요’를 통해 보안 수준을 진단해보고 부족한 보안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켜요 송’을 만드는 등 대국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지원할 수
하나증권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 원인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탄 6000장을 어르신의 가정으로 배달 및 기부하고 식료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원주 지역 하나은행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두하나데이’로 진행됐다. 강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각계각층과 연결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나눔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 등 취약‧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1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사랑海 헌혈’, ‘대한적십자 바자회’ 행사 등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노 회장과 강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하고,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했다”며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공헌활동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금융캐피탈이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인증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인 '소비자중심경영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 11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우리금융캐피탈은 2023년 7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12년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유지로 캐피탈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소비자 중심경영을 위해 불완전판매 근절, 소비자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Process 강화, 보이스피싱 안내 캠페인,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의 생활밀착형 플랫폼 ‘국민지갑’이 출시 14개월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출시한 ‘국민지갑’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 형태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그동안 각각의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한번에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국민지갑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전자증명서 발급, 조회, 제출까지 한번에 가능한 ‘One-Stop 전자증명서’ 서비스 ▲해외 여행 시 모바일 앱으로 결제와 ATM 출금까지 할 수 있는 'GLN 해외결제’ ▲매월 할인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쿠폰 구독하기’ 서비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전자영수증’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누구나 쉽게 KTX, SRT 기차예매를 할 수 있는‘기차예매 서비스’와 수목원·휴양림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 향후 사용 빈도가 높은 다른 공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500만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욱
신한은행이 급여클럽 내 월급봉투 및 포인트 기부 서비스를 종료한 것을 두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일방적으로 축소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월급봉투 및 포인트 기부 서비스) 혜택을 축소한 것을 두고 소모성 비용(고정비)를 줄이기 위한 자체 노력 없이 고객 혜택 서비스 먼저 줄인 것 아니냐"며 "신한은행은 해당 혜택을 줄이면서 더 새로운 혜택으로 돌아온다고 밝혔지만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은 철저히 무시됐다"고 지적했다. 월급봉투는 '급여클럽'에 가입하고 매월 5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고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이다.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신한은행 ATM 인출 및 이체 수수료 면제 등 급여거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포인트 기부는 월급봉투 포인트를 기부하는 경우 당첨 포인트의 50% 금액을 고객 명의로 은행에서 추가 기부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없어졌다. 소비자주권회의 측은 ▲일방적 혜택 축소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신속한 혜택 원상복귀 ▲소비자 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우리은행이 서민금융 공급 확대 및 실질적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분할 대출상품인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을 출시했다. 1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대출은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인 고객이 대상이다. 보유한 대출이 최초 취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해야 대환이 가능하지만, 기존 대출 자격 요건을 상실(실직, 휴·폐업 등 사유)한 경우에는 최초 취급일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3500만 원으로 거치기간 없이 최장 10년간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며 ▲모든 고객 대상으로 1년간 제공되는 특별우대금리(상생우대) 연 1.0%p를 포함해 최대 연 2.0%p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한도는 총 1000억 원으로, 우리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 올케어대출(새희망홀씨Ⅱ)' 출시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앞으로도 취약차주 대상으로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1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지배구조·사회적 측면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DJSI 최고 등급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ESG 종합평가를 통해 ▲중대성 평가 ▲리스크관리 ▲기업윤리 ▲세무전략 ▲기후변화 전략 ▲탈탄소전략 ▲인권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달 국내 ESG 평가·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이 상반기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한 바 있다. 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DJSI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해온 노력이
삼성화재가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을 출시했다. 1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3300 플랜'은 핵심 보장인 운전자 비용 담보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보장을 월 3300원으로 보장한다. 운전자보험은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운전자보험 가입 시 보험료가 매월 5% 할인되며, 사고시 보상 접수가 함께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착한 드라이브'와 '착한 걷기' 등 이색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 목소리에 따라 플랜을 새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카드가 연말을 맞아 온·오프라인 유통매장과 디지로카앱에서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롯데마트 맥스(MAXX), 롯데마트 VIC마켓에서 제휴카드(롯데마트&MAXX카드, LOCA for 롯데마트 카드)로 행사상품 결제 시 20%가 할인되며, 일부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최대 30%가 할인된다. 또한 27일까지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홈파티 먹거리 및 파티용품을 최대 50% 할인해주며,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열고 레고 인기 상품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완구를 7·10만 원 이상 결제 시 1·2만 원 상당의 홈플러스상품권도 증정한다. 쿠팡에서는 12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행사상품을 최대 10% 즉시 할인해주고,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최대 15%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18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2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티몬, 위메프. G마켓, 옥션 등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디지로카앱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롯데ON 판매 명품을 선착순 50% 할인해주는 '디지로카 큐핏 럭셔리 프라이데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