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9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2023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협은행은 ‘2023 ITF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의 8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로, 미국·호주·일본·중국 등 9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복식 결승전에서는 Luksika Kumkhum, Punnin Kovapitukted(태국) 조가 최종 우승했으며, 28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재미교포 Hanna Chang(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농협은행은 시상식에 앞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테니스 주니어 유망주인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김여경(중앙여고) 선수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발달장애 미술가 43명의 작품 전시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9일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갤러리 Echo Correspondence에서 '2023 한·EU 발달장애 미술가 해외교류전'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에품에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유망한 국내 발달장애 미술가들을 해외에 소개해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발달장애 미술가 43명이 참여했다.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마이클 라이터러 전(前) 주한 EU 대사,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지난 8일 열린 국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작가 대표 10명은 이번 해외교류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유럽의 발달장애 미술가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유망한 발달장애 미술가들이 이번 해외교류전을 통해 새로운 무대에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국내 첫 기업카드 플랫폼인 'IBK법인카드앱'을 개편했다. 기업은행은 기업카드 실사용자를 위한 플랫폼 ‘IBK법인카드앱’의 두 번째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카드 실사용자가 인증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기업카드의 사용내역 및 잔여한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IBK법인카드앱’의 두 번째 버전은 ▲간편결제 기능 추가 ▲법인카드몰 구축 ▲UX/UI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간편결제‘ 기능은 메인화면에서 원하는 카드이미지 아래 간편결제등록 버튼을 누르면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법인카드몰에서 결제 시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개발됐다. 호텔예약 서비스에 우선 적용 후 이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신규메뉴인 ‘법인카드몰‘은 기업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별 대표 플랫폼을 모아 구축했다.이를 통해 ▲온라인쇼핑(쿠팡, 아이마켓), ▲호텔·펜션예약(야놀자, 여기어때), ▲출장예약(KTX, 항공), ▲퀵서비스(꿀퀵)를 이용할 수 있다 또 UX·UI를 고객관점에서 업그레이드해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부분을 그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發) 주가 폭락의 원인으로 CFD(차액결제거래)가 지목된 가운데, 교보증권에서 CFD를 담당한 임원이 업무상 배임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임원이 이달 초 퇴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퇴사 시점과 관련된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조사 과정에서 교보증권의 CFD 담당 임원의 재직 당시의 배임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임원은 백투백 거래상대방인 외국 증권사로부터 CFD 업무와 관련해 교보증권으로 가야 할 마케팅 대금을 국내 CFD 매매시스템 개발업체로 송금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CFD는 외국인계 증권사들이 국내 증권사들의 CFD 주문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거래가 이뤄진다. 금감원은 지난 25일 '증권사 CFD 관련 검사 진행상황(잠정)'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외국 증권사가 상기 시스템 개발업체에 거액의 수수료를 지급한 사례가 확인돼 지급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검찰에 수사 참고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금감원 감사를 통해 배임 정황이 나왔으며, 관련 자료를 모두 감독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CFD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를 앞두고 '가입자 이탈 방지'라는 큰 숙제를 맞닥뜨렸다. 예금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타 상품보다 낮게 조정하는 것이 유력한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실효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15분부터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청년도약계좌 판매 은행들과 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청년도약계좌 판매 전산 개발 진행 과정과 은행별 금리 상황 등이 공유될 전망이며, 31일 정오에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제시됐던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 정부가 기여금을 지원하는 적금 상품이다. 5년 동안 매월 70만 원을 납입하면 장려금과 비과세 혜택을 통해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가구소득과 개인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한다. 납입금액은 월 70만 원 이하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정부는 납입액의 최대 6%를 기여금으로 제공하며, 이자 소득 등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기여금 비율과 비과세 혜택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정부는 이 상품을 위해
KB국민은행이 장애인의 안정적인 증여재산 관리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국민은행은 장애인 증여재산 맞춤형 신탁 상품인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의 증여받은 재산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금전재산은 최대 5억 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며, 본인 사망 시까지 신탁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증여세 비과세가 가능한 절세 상품이다. 가입 고객은 해당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언제든 출금해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월 150만 원의 생활비를 포함해 의료비, 간병비, 특수교육비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증여세 부담없이 원금 인출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상품 가입 고객에게 자산관리 전문 변호사·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고객맞춤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화기기 및 입출금통지서비스 수수료도 면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및 세제혜택 지원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객님들이
하나카드가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시기에 공과금 할인 한도를 두 배로 늘려주는 카드를 선보인다. 하나카드는 에너지 공과금 절약 특화 상품인 ‘에너지 더블’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카드의 경우, 자동이체로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경우 납부 금액의 10% 청구할인(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 시 5000원, 80만 원 이상 시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냉·난방비가 많이 청구되는 2·3·8·9월은 더블 할인이 적용돼 할인 한도가 2배로 늘어난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사용 빈도 수가 높은 업종에 대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인 경우 ▲대형마트 ▲SK주유소 ▲대형 베이커리 ▲버스 및 지하철 이용 시 5% 청구할인(업종별 각 5000원)되며 ▲EV(전기차) 충전 시에는 10% 청구 할인(1만 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만 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하여 국내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추가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 겸용(Mastercard) 모두 2만 원이며, 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1Q Pay 앱과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현솔
삼성화재가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참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삼성화재는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애니핏 플러스'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애니핏 플러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삼성화재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체크 ▲일상케어 ▲고고당케어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핏 챌린지'는 건강 관리를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고자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습관 목표 세우기와 실천하기로 구성됐다. 목표 세우기는 ▲검진 데이터 분석 ▲영양제 추천서비스 이용 ▲나의 적정 보폭 확인 ▲심혈관 나이 계산 등 건강 관리를 위한 기본이 되는 목표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6가지 챌린지다. 실천하기는 ▲8000보 5일 이상 걷기 ▲체중 5일 이상 기록 ▲달리기 또는 자전거 1일 이상 타기 ▲금주 또는 금연 5일 이상 기록 등 6가지 챌린지로 구성된다. 7일간 목표세우기나 실천하기 챌린지 중 4개를 달성하면 된다. 여러 사람과 팀을 만든 후 다른 팀과 10일간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이 경기도 양평군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6일 경영기획부문 박병규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가루매 마을에서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마을 농가에서 배나무 열매솎기,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마을 발전기금도 전달했다. 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은 2004년 가루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일손돕기 실시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 부행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 농가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업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카드 이용금액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사회공헌 특화카드를 선보인다. 기업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부특화 개인카드인 ‘I-나눔 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이용금액의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돼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특화 카드로, 북서울 장애인보호작업시설 소속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카드 플레이트에 담겼다. 기부는 전월실적 조건,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자동으로 ‘I-나눔 기부포인트’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말정산 기부금 공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시 ▲일반 ▲아동‧장애 ▲동물‧환경 중 기부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고객이 참여하고 은행이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고객의 카드 이용빈도가 높은 LIVING(리빙) 영역과 MEMBERSHIP(멤버십) 영역에는 1%부터 최대 7%까지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회원으로 전국 영업점 및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B